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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립틱, IoT 디바이스 제조사 위한 통합보안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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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립틱, IoT 디바이스 제조사 위한 통합보안 솔루션 출시
  • 길민권
  • 승인 2014.11.21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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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oT 제조시장에 정보보안 대책으로 'tRoot’ 선보여
임베디드 시큐리티, 콘텐츠 보호 솔루션 제공업체 엘립틱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대표 윤석근, 이하 엘립틱)가 사물인터넷이라 불리는 국내 IoT 시장에 보다 적극적인 정보보안 대책인 tRoot™를 선보였다.
 
업체 관계자는 “tRoot™는 인가된 장치가 안전하고 고유한 식별로 인증되어 높은 신뢰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진보된 설계로 부팅영역뿐 아니라 클라우드 통신상의 복잡한 IoT 위협을 미연에 감지하는 보안체계를 확립하고 있는 통합보안 솔루션”이라며 “tRoot는 IoT 제품에 가장 요구되는 고효율, 저전력을 구현하여, 현존하는 인베디드 보안 제품들의 문제였던 저효율, 고전력 그리고 인증 및 기밀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개선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또 “엘립틱의 초집적 SoC(System on Chip) 기술로 완성된 tRoot™는 인증 컨트롤러와 순수난수생성기, CPU 등이 하나의 보안 모듈로 구성되어 인증 및 기밀성이 뛰어나며, 프로세싱 처리에 대한 저전력, 고효율은 물론 변조/복제 방지 및 사이드 채널 공격에 대한 보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또한 무선기기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OTA 방식의 업데이트를 위한 보안 채널도 갖추고 있어, IoT 기기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tRoot™의 출시는 빠른 속도로 실생활에 자리잡아가고 있는 소형/무선 기기들은 물론 IoT 제품 전반에 대한 보안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했다는 것과 기기 제조사들이 보다 유연하게 IoT 관련 제품을 설계/생산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을 수 있다.
 
IT 리서치 업체 가트너는, 2020년에 이르러 약 300억에서 1조개의 기기들이 인터넷에 연결될 것이라 예측했다. 이는 기존 70억 대 정도에 불과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는 수치이다. 또한 IoT 특성상, 해당 기기들은 끊임없는 정보 제공과 습득으로 인해 지금과는 전혀 다른 산업 형태가 자리잡을 것이며, 강력한 보안 솔루션은 SoC 공급업체와 기기 제조사들의 필수적인 성장 원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IoT 기기는 사물과 사물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특성상, M2M과 달리 노출된 정보의 확산속도를 제어할 수 없다는 점에서 정보유출에 대한 문제가 매우 심각해 IoT 산업 활성화를 위해 꼭 풀어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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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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