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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영어공부, 해외영어 캠프보다 영어 실력 높이는 방법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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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영어공부, 해외영어 캠프보다 영어 실력 높이는 방법 있을까?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1.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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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앞두고 자녀를 해외 영어캠프에 보낼지 말지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해외 영어캠프의 경우 항공료를 제외한 미국과 영국, 뉴질랜드 영어캠프는 한 달에 500~600만원선이다. 필리핀도 300만원 이상으로 한 학기 대학 등록금과 맞먹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살아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 덕분에 해외 영어캠프의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하지만 영어 교육 전문가들은 해외 영어캠프에 대한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라고 조언한다. 영어권 국가에서 영어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것은 장점이지만 영어 실력 향상 측면에서는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 

반면, 지난 여름 방학 동안 서울 시내 주요 사립초등학교 학생들이 초등학생영어특강에 참여하여 고등학교 수준의 영어단어 암기를 끝냈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치기억영어의 ‘1일 1000단어’ 단과로 대치동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단과 4회만에 중학, 고교, 수능, 능률보카, EBS까지 7600단어를 마치고 고3 수능영어를 시작한 사례가 있다. 

대치기억영어 이형 원장은 “영어실력의 기본은 영어단어를 얼마나 많이 암기하는냐에 좌우된다. 즉, 충분한 단어를 모르는 상태에서 영어회화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대치기억영어는 보통 아이들도 1년이면 12년 학습할 영어를 마치고 수능영어를 마스터 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영어단어 암기라고 해서 억지로 시키는 것도 아니다. 순수하게 수업시간 안에 하브루타 기억술과 반복의 기술을 이용해서 성과를 내기 때문에 보통 수준의 아이들도 충분히 따라온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대치기억영어는 겨울방학특강을 앞두고 밴드를 통해 상세한 수업내용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보다 자세한 커리큘럼은 네이버 '대치기억영어' 공식 블로그를 참조하면 되며, <1일 1000단어> 단과가 정말로 가능한지 상세한 수업 진행과정을 보고 싶다면 네이버 밴드에서 '대치기억영어'를 검색해서 가입해보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