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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속 물건을 더 저렴하게…2019 블랙프라이데이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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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속 물건을 더 저렴하게…2019 블랙프라이데이 준비하기
  • 박범건 기자
  • 승인 2019.11.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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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기간은란 미국에서 이뤄지는 세일기간 중에서도 제일 큰 행사기간이다. X-mas 쇼핑이 많아지는 철이며, 국내에서도 큰 구매량을 이끌어내고 있다. 해외사이트에서 구매하면서 싼 값으로 구입하고자 하는 물건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기간은도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온라인 쇼핑의 규모가 점점 불려지면서 블랙프라이데이를 좀더 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블랙프라이데이, 시작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전통 중 하나인 추수감사절 후부터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판매 행사다. 블랙프라이데이 명칭의 이유는 할인을 파격적으로 많이 해 상승한 판매율 때문에 매출 전표에 판매 기록이 검은색 잉크로 꽉 차도록 적힌다는 것에서 불려졌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기간은 기간은 매년 11월 4째주 미국의 전통인 추수감사절 다음의 금요일이다. 이에 금년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29일이다. 그러나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날짜 전부터 예약 및 할인이 시작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미리 봐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해외직구 유의점

이 때 주의해야할 점은, 제품의 무게와 관부세다. 여기서 말하는 관부가세는 관세와 부가세를 뜻한다. 관세는 물건에 가해지는 세금이다. 부가세는 특정 상품 수입에 대해 관세를 더 받는 부과세다. 해외직구는 무조건 싸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관부가세나 배송비 등으로 인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비싸게 구입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합산과세 역시 주의해야 한다. 추가적으로, 한국 수입 금지 품목도 알아둬야 한다. 수입할 수 없는 품목에 해당된다면 통과되지 못하고 버려지며 추가 수수료가 발생하니 직구 전 반입 금지 품목을 확인하고 구입을 진행해야 한다.

결제 후 사기피해 피하는 법, "소비자 상담센터 피해구제 활용"

길어지는 배송시간 속에서 사기가 의심되거나 연락이 되지 않거나, 배송이 되지 않거나 등의 피해가 생길 수 있다. 해외직구 시 사기를 당했을 때 신용카드 차지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차지백 서비스란 소비자가 불이익을 당했을 때 신용카드 회사에게 바로 해당 거래를 취소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 이때, 소비자는 주문내역, 사업자와 주고받은 연락 등 구매에 대해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자료들을 제출해야 한다. 다른 방법으론,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이나 소비자 상담센터를 통해 해당 거래 피해구제를 받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