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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디 흔한 물?…탄산수의 다양한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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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디 흔한 물?…탄산수의 다양한 효능
  • 김민희 기자
  • 승인 2019.11.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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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크라우드픽)

수많은 존재들은 목숨 부지를 위해 물이 필요하다.

그저 그렇게 이용했던 물이지만 요새 더욱 몸에 효능이 있는 물을 찾는 이들이 생겼다.

이런 현상으로 인해따라 노화르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없애준다는 물, 아토피에 좋다는 물 등 여러 효과가 있다는 물들이 나타나 출시됐다.

이렇게 많은 종류의 물 중에서도 탄산이 가득한 탄산수는 친근한 물이다.

익숙한 탄산수는 제품 그대로 마셔도 좋지만 음료나 각종 과일, 시럽을 같이 넣어 마시기도 한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탄산수를 마신다.

왜냐하면 사이다나 콜라처럼 톡톡 튀고 청량감이 넘치지만 칼로리는 물과 같아서 사이다가 생각날 때 마셔도 살이 찌지 않기 때문이다.

그저 물인 탄산수에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흔히 말하는 탄산수란 이산화탄소가 물 속에 녹아서 이온화된 물이다.

이 탄산수는 오랜 세월 화산 속 암반층을 통과하면서 땅 안에 있던 물에 이산화탄소가 스며들어 미네랄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는 천연 탄산수랑 인위적으로 이산화탄소를 넣은탄산수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천연 탄산수같은 경우는 샴페인과 같이 오래 유지할 수 있고 기포가 작은 편이지만 인공탄산수의 경우 기포가 큰 편이며 오래 유지는 힘들다.

요새 탄산수 같은 경우 설탕의 과잉 함량과 열량문제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사이다 및 콜라의 톡 쏘는 탄산음료수의 대체음료로 활용된다.

탄산수가 몸에 좋다고 해서 과다섭취하면 오히려 해를 끼칠 수 있다.

우선 체중관리에 탄산수가 효과가 있다고 해서 물은 아예 안마시고 탄산수만 고집하는 이들이 있다.

콜라나 사이다와 달리 열량이 없어서 도움이 될지도 모르나 탄산이 포함됐다는 이유로 다이어트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다.

너무 과하게 마시면 이산화탄소 가스로 인해 위에 부담을 주면서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궤양이 나타날 수 있고 치아가 약해지는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느낄 수 있으니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몸에 좋으려다가 오히려 해를 끼칠 수 있다.

탄산수로 세안을 할 때에도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지만 계속해서 사용하면 탄산수 속 산성 성분때문에 피부에 무리가 가고 이로 인해 피부가 울긋불긋 해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