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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트립 음두경 대표, 급변하는 여행시장에서 아임트립만의 전문성 녹이고 싶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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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트립 음두경 대표, 급변하는 여행시장에서 아임트립만의 전문성 녹이고 싶다고 밝혀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1.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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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패키지로만 떠나던 시대는 지났다. 패키지 여행의 시대는 막을 내렸고, 자유여행의 시대가 도래했다. 어느덧 패키지 여행은 정보화 시대에서 정보 탐색에 어려움을 느끼는 5060세대의 전유물이 되었다.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여행자들은 점차 증가했고, 그 형태도 매우 다양해져 여행업계도 그에 발맞춰 통합여행플랫폼 출시하는 등 상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합여행플랫폼은 말이 통하지 않는 현지에서 입장권을 사기 위해 긴 줄을 서가며, 시간낭비를 해야만 했던 자유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통합여행플랫폼이 전문성과 안정성 두 가지를 동시에 보장할 수 있느냐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기도 했다.

아임트립은 이러한 한계에서 벗어나고자 여행업에 오랫동안 종사해 온 음두경 대표가 설립한 여행사이다. 패키지 여행의 수요는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패키지 여행 자체는 여행시장에 있어서 사라질 수 없는 구조이다. 패키지 여행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개선하고,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행상품을 만들고 싶었다는 것이 음 대표의 이야기이다.

아임트립은 독자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에 각 각 특화된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항공, 호텔, 일정 등으로 구성됐던 기존의 패키지 상품에서 전문성과 컨텐츠, 커뮤니티 형성 등을 첨가하여 패키지 여행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탈피하고자 한다.

자유여행의 경우, 독자적인 인프라를 통해 각 지역별로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한국과 현지에 동시 투입하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관리가 가능하다. 아임트립은 첫 항해 지역으로 베트남 호치민을 택했다. 호치민을 시작으로 아임트립만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나라에 대한 상품개발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이러한 차별화된 여행상품에는 여행 시장의 변화에 따른 음 대표의 깊은 고뇌의 흔적이 담겨있다.

음두경 대표는 “자유여행 시장은 급격하게 커지고 있지만 아직은 전문성을 가지고 운영하는 곳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 여행업계 전문가들의 판단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임트립만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토대로 패키지, 자유 여행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선사하고 싶다” 고 강조했다.

패키지와 자유여행의 접점을 찾아 두 가지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여행상품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아임트립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차별점이자 추구하는 가치이다. 그에 따라 고객에게 패키지 상품의 편리성과 자유 여행의 선택지를 어떻게 조화롭게 묶어서 전달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임트립의 차별화된 가치가 담겨있는 여행상품은 오는 30일(토) GS홈쇼핑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