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틴’이라 하는 단백질보충제는 근육질 몸매로 만들려는 사람만이 아니라, 근육이 감소되는 것을 막으려는 노인이나 예쁜 몸매를 만들고자 하는 여성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챙겨 먹으면서 점차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대다수가 단백질보충제에 의존한다.

이는 가루나 음료로 되어있어 운동 중에도 필요할 때마다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프로틴 효과도 우리가 흔히 먹는 단백질 식단보다 흡수 속도가 빨라 운동 직후에 섭취하면 단백질을 원활하게 공급해 근육 생성을 돕는다.

하지만, 트레이닝 마니아들이 소중히 여기는 단백질 보충제도 잘못 먹게 되면 되려 건강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일명 '몸짱'이라 하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면 과연 건강에 대해서도 부러움과 시샘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

요새 근육운동 중에 단백질보충제를 먹는 이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단백질보충제가 여러 신장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단백질보충제를 과다 복용하게 되면 몸 속에 질소 노폐물이 많이 쌓이면서 신장에 무리를 주어 기능을 약화시킨다.

또한,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면서 칼슘 결핍 현상으로 신장결석, 통풍, 골다공증, 신부전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단백질보충제는 그 이름에 따라 보충하는 것에만 활용해야 한다.

이에 근육을 만들 때 단백질보충제만 먹는 습관은 버리도록 하자.

매 끼니마다 여러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

아울러, 단백질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보다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자주 먹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건강하고 튼튼하게 근육을 만들고자 한다면 단백질보충제를 통하는 것보다 단백질 함유량이 많은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가장 대표적인 단백질 많은 음식은 바로 ‘닭가슴살’이다.

다이어트 음식으로 닭가슴살이 사랑받는 이유는 단백질이 많은 것에 비해 함유된 지방이 적으며,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단백질 많은 음식으로 '콩과 두부'를 많이 떠올릴 것이다.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인 콩과 두부는 높은 포만감을 줘 과식 및 폭식 예방에도 좋고, 일명 '좋은 지방'이라 하는 식물성 지방이 다량으로 들어있다.

이 밖에 단백질 함유량이 많은 음식으로는 연어, 계란, 우유, 귀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