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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가한 대장암은 물론 구강암, 자궁암, 췌장암, 폐암 등 초기증상 살펴 미리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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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가한 대장암은 물론 구강암, 자궁암, 췌장암, 폐암 등 초기증상 살펴 미리 예방하자!
  • 김지순 기자
  • 승인 2019.11.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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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의학기술이 비약적으로 향상되면서 수많은 질병들이 치료 가능해졌다. 하지만 암은 아직까지 현대인들에게 고통을 주는 무서운 질병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암은 국내 사망원인 가운데 1위일 정도로 무서운 질병이다. 암을 발병초기에 발견하기 위해 평상시에 많은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발병초기에 암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에 암이 생겼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대표증상들을 숙지하는 것이 필수다. 폐암은 물론 자궁암, 대장암, 췌장암, 구강암 등 발생률이 높은 암들의 대표적인 초기증상을 살펴보자.

'대장암' 대표 증상은?

대장암 환자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암 증상과 동일하게 체중 감소, 식욕이 떨어진다. 다양한 증상 중에서도 배변활동이 원활한 상태인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 검은색, 붉은색의 변 등 변에 문제가 보이고 찝찝함이 지속될 때 대장암일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흔한 증상인 어지럼증, 피로감, 소화불량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다. 대장암 초기 발견으로 치료가 진행되면 완치율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대장암 조기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경우 완치가 힘들 수 있다.

구강암 대표적인 초기증상을 알아보자!

입안, 입 주변에 생기는 암인 구강암은 요즘 높은 발생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 여성의 흡연 및 음주가 많아지면서 여성들 중 구강암에 걸리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구강암 증상은 입안에 생긴 궤양이나 덩어리나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 반복적인 출혈 및 입냄새, 입 주위 움직임이 어려운 경우, 목 부위에 혹도 구강암 환자들의 증상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구강암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통증을 겪는 것이 구강암과 관련이 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자궁암 대표증상들을 알아보자!

자궁암은 여러 여성암 중 사망률 높은 것으로 알려진 암이다. 최근에는 자궁암이 발생하는 나이가 낮아지는 추세로 연령과 무관하게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자궁암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성관계 이후 질 출혈이 나타날 수 있다. 암의 진행 상태에 따라서 출혈이 많아지고 분비물도 증가하며 궤양이 심해진다. 또한, 주변 장기에 침범해 배뇨장애를 유발하거나 피가 섞이는 등 증상을 볼 수 있다.

'폐암' 대표증상들을 알아보자!

폐암은 오랜 기간 흡연에 노출된 사람들에게서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하지만 최근에는 미세먼지 농도 등 다양한 환경 변화와 간접흡연으로 흡연하지 않는 여성들 사이에서도 발생한다. 폐암에 걸리면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은 호흡이 힘들거나 기침 등 감기와 흡사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폐암으로 생각하기 어렵다. 폐암 환자의 여러 증상 중에는 흉통, 숨 쉴 때 쌕쌕거리거나 피로, 식욕감퇴 등을 동반할 수 있으며 심한 증상으로는 통증, 골절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