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9:40 (금)
광주시 보디빌딩협회 정병선 실무 부회장 ‘2019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 코치로 참여, 종합 4위 달성
상태바
광주시 보디빌딩협회 정병선 실무 부회장 ‘2019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 코치로 참여, 종합 4위 달성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1.21 16:5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광주시 보디빌딩협회 정병선 실무 부회장

광주시 보디빌딩협회 정병선 실무 부회장이 2019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은 가운데 한국이 종합 4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 화제다.

 

(사)대한보디빌딩협회(KBBF)는 대한민국 보디빌딩 국가대표팀을 편성해 2019년 11월 5일~11일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에서 개최된 '2019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 정병선 실무 부회장은 코치 및 IFBB 심판테스트 직위로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4위(금메달 3개, 동메달 4개) 기록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80여 개 국가, 약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국제대회 무대에서 4위 성적을 달성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정병선 실무 부회장은 경기도 광주시 그린핏 대표, 광주시 보디빌딩협회 실무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보디빌더 인재 양성에 오랜 기간 공을 들인 ​지도자로 명성이 높다. 실제로 그가 배출한 보디빌딩 선수만 10년 간 200명에 달한다.

 

특히 정병선 실무 부회장은 과거부터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뛰어난 성과를 거둬 명지도자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2017 제52회 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 코치, 2018 제13회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 감독, 2019 제53회 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 감독으로 활동하며 여러 메달리스트를 지도해 왔다.

 

정병선 실무 부회장은 "국제대회의 경우 선수 개개인 기량도 중요하지만 낯선 타지 환경에서 100%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 부담 없이 편안하게 제 실력을 발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먼저 파악한 후 선수들의 멘토 역할을 적극 수행하여 메달 확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