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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산학협력단, 2019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 개최…창의인재육성부터 취업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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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산학협력단, 2019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 개최…창의인재육성부터 취업연계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1.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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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영상, 미디어 산업에서 가장 떠오르는 분야로 손꼽히는 시각특수효과(VFX) 영역의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이 우수한 성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8년도와 2019년도에 걸쳐 연달아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도 창의인재 동반사업의 운영기관으로서 개최한 것인데 주된 골조는 영상 제작, 편집에 특화된 인재들을 양성하고 성숙시키며 나아가 취업까지 연계하는 것이었다.

국내에는 이미 헐리우드의 유명 제작사들이 주목하는 시각효과팀이나 스튜디오가 운영되고 있지만 인력이 다소 부족하고 이 분야로의 진출을 원하는 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쌓아 보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따라서 헐리우드부터 국내 각종 영상 제작 기업들이 주목하는 실무 멘토진들이 교육 참가생들과 1:1도제식 멘토링 형식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관련 기업의 인턴십부터 채용기회까지 제공하게 된 이번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이 현실적인 벽에 부딪혀 창의성을 펴보기 어려웠던 청년 인재들에게 활로가 되었다는 평이다.

세종대 산학협력단의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텍 강윤극(과제 책임교수), 걸리버 스튜디오 강문정, 걸리버 스튜디오 송정진, SideFX Korea 대표 서영삼, Cliff Studio 감독 박민 등이 멘토링과 오픈특강, 현장 실습을 지원했다.

지난 4월부터 만 18세 이상 35세 이하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델링, 라이팅, 룩뎁, 텍스처링, 애니메이션, FX, 컨셉트, 모션 그래픽, VR등 세부적인 여러 분야에 걸쳐 교육 참가생들을 모집했던 이번 프로그램은 한 학기 동안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진행 되었다. 교육 참가생들에게는 수준 높은 실무 전문가들의 vfx 및 CG 교육사업은 물론 월 120만원의 교육 지원비와 함께 개인 포트폴리오 제작 및 업그레이드, 교육 참가 분야와 관련한 기업에서의 인턴십 및 취업 기회까지 제공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