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의 클라우드 인증 서버가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싱글사인온(single-sign on) 접근 기능과 연동된다. 젬알토의 프로비타 ID컨펌(Protiva IDConfirm) 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브 디렉토리 연동 서비스(AD FS)와 통합되어 고유의 사용자 디지털ID를 통해 웹기반 기업용 어플리케이션에 강력한 인증 기능을 부여하게 된다.
 
젬알토의 식별 및 접근관리 사업을 총괄하는 프랑수아 라스니에 수석부사장은 "클라우드 어플리케이션을 신규 도입하려는 각 기업과 소속 직원들은 마찰이 없으며 관리가 용이한 인증 서비스 도입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최신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브 디렉토리 연동 서비스의 초기 도입자인 젬알토는 이번 통합으로 최첨단 인증 기능기능을 갖추었다. 이를 통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고객층에 더욱 확대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업 내 직원들은 자신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사무실 혹은 외부에서 다양한 클라우드 어플리케이션으로 보안 로그온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기업들은 IT 비용을 절감하고 간편하게 레거시 인프라를 도입할 수 있다.
 
효과적인 클라우드 보안을 위해 IT 전문 인력들은 단일 ID 공급자를 이용해 모든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의 인증을 제어 및 연동시킬 수 있다. 젬알토의 모바일 보안 전문성과 1회용 비밀번호 솔루션은 흔히 쓰이는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를 이용한 로그온 신원증명 인증보다 보안이 한층 더 강화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사 관리부문을 맡고 있는 가스 포트 본부장은 "우리 회사의 성장 전략은 전략적 비전인 '모바일 우선, 클라우드 우선'과 궤를 함께한다"면서 "보안 문제는 클라우드 분야로 이동해 사업을 구축하고자 하는 고객사에게 있어  편의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다. 우리 회사와 마찬가지로 보안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젬알토는 다년간 축적한 다중요소 인증과 모바일 기술 역량을 고객사에게 제공하는 기업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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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