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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제거] 도라지 섭취로 목감기 이제 안녕… 손질법에 따라 맛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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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제거] 도라지 섭취로 목감기 이제 안녕… 손질법에 따라 맛 달라져
  • 유희선 기자
  • 승인 2019.11.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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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크라우드픽)

기온 하락으로 인해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감기 걸리는 이유는 하나로 단정지을 수 없으나 가장 많이 손꼽히는 것은 떨어진 면역력이다.

면역력이 하락할 경우 바이러스에 노출이 잘 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화제가 된 음식이 바로 도라지다.

이전에도 도라지는 목관리 효능이 있으면서 한약을 만들때 사용했다.

뿐만 아니라 호흡기를 점액으로 촉촉하게 해 체내 미세먼지를 제거한다.도라지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어 피로 회복에 좋다.

또한 사포닌 성분이 기관지 손상을 예방해서 목감기를 비롯해서 다양한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사포닌은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는데, 한 연구에서 도라지 추출물을 기관지에 좋지 않은 세균에 주사를 해보니 세균이 약 80% 없어졌다.

또 혈당을 관리해서 혈당이 갑자기 오르지 않게 한다.

그러므로 당뇨에 걸린 환자가 꾸준히 먹어주면 좋다.

더불어 현대인들은 앉아서 공부하거나 일하므로 변비에 걸리기 쉽다.

이때 도라지를 섭취할 경우 변비 예방 효과가 있다.

이는 도라지 안에 식이섬유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식이섬유와 함께 수분도 풍부해서 장을 활성화시킨다.도라지는 반찬, 도라지 차, 도라지 즙 등 여러가지 수단으로 섭취할 수 있다.

만약 인후염이 있을 때 밥이랑 같이 도라지 볶음을 추천한다.

요즘은 꿀, 우유, 요구르트, 도라지를 함께 갈아 쉐에크를 만들기도 한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도라지배청을 만들어서 떨어진 면역력을 충전하는 사람들도 있다.

도라지배청은 재료만 있으면 금방 만든다.

손질이 끝난 약도라지와 손질이 끝난 배, 콩나물, 생강을 넣고 갈아준다.

이후 냄비에 갈았던 재료들과 계피, 조청을 넣어서 졸인 다음 끓으면 완전히 식힌 다음 병에 담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