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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원공대 건축디자인학과, 서울시 개최 ‘2019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 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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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원공대 건축디자인학과, 서울시 개최 ‘2019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 동상 수상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1.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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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4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야외공원에서 개최된 ‘2019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 시상식에서 두원공대 건축디자인학과 4학년 허재영 학우가 동상(3등)을 수상하며, 작년에 이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데 이어 또 한 번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허재영 학우는 ‘?(Creative)’라는 제목으로 어릴 적 갖고 놀던 퍼즐을 응용하여 삼각형과 사각형이 반복되는 형태의 재미있는 벤치를 디자인하였다.

서울시가 개최하며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한 이번 시민공모전은 시민과 함께 공공디자인을 통한 쾌적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00회째를 맞는 전국체전과 연계해 ‘국민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를 주제로 잠실주경기장 진입 및 유휴 공간에 재미있는 휴식공간(한 뼘 쉼터) 디자인과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서 도심광장에 활용할 수 있는 무대디자인을 공모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올해도 수상작을 실물로 제작하여 시민들이 직접 앉아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서울시의 공공디자인 정책을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수상작 작품집과 매뉴얼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서울시 도시공간개선 단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서울을 활기차고 즐거운 도시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서울의 도시공간을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