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력을 갖춘 3040세대를 중심으로 명품시계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국내 수입 시계 규모는 지난 2008년 2억9600만달러에서 지난해 7억2400만달러로 10년사이 244％나 신장했다.

롤렉스나 까르띠에 등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국내에 쏟아져 들어오면서 선택의 폭이 커진데다 패션에 눈을 뜬 남성들이 정장 구입에는 인색해도 시계만큼은 명품을 찾는 트렌드도 이런 흐름을 가속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골드미스나 그루밍족이 자기를 위한 선물로 명품시계를 구매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처럼 명품시계 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중고 명품 시계 거래도 활발해지고 있다.

종로 골드게이트 관계자는 “최근 기존에 보유한 명품시계를 매입하면서 새로운 디자인의 명품시계를 구입하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명품시계를 매입할 때는 개인간 거래도 가능하지만 전문 감정사의 꼼꼼한 감정을 거쳐 매입을 진행하는 것이 불의의 피해를 방지하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골드게이트는 국내 최대의 귀금속 거리인 종로에서 30년간 명품시계매입 및 금매입을 전문으로 진행하고 있다. 

백금, 은, 다이아 등 다양한 귀금속도 매입하고 있으며 돌반지나 순금반지, 순금목걸이, 골드바 등 순금으로 만든 제품도 판매 중이다.

명품시계나 금매입과 동시에 금액 대에 따라 중고명품시계, 결혼예물, 금반지 등 새로운 쥬얼리 구매 또는 교환도 가능하다.골드게이트는 종로 3가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고, 여러 매장이 모여 있는 것이 아니라 단일매장으로 운영돼 보다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