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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위해 한국 오라클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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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위해 한국 오라클과 협력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11.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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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라클 탐 송 대표, 메가존 이주완 대표와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 오라클 탐 송 대표, 메가존 이주완 대표와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가존이 오라클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클라우드 관리 등 데이터관리 전반에 걸친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일 한국 오라클과의 협력 확장을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에 따라 양사는 국내 기업들이 메가존의 자체 클라우드 관제 솔루션 및 서비스, 오라클의 클라우드와 자율운영 기술 등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메가존은 오라클 고객사들이 저렴한 가격에 효율적으로 클라우드 전환, 관리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전사자원관리(ERP), 고객경험(CX) 등 250개 분야를 망라하는 오라클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기업들의 필요에 맞게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다.

메가존은 2017년 오라클이 주관한 포럼에서 최고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파트너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업 관계를 더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데이터베이스 인프라 및 관련 서비스 분야 전 세계 1위 사업자인 오라클과 메가존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 역량이 시너지를 낼 것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온라인-디지털 마케팅 및 분석 등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클라우드가 적합한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메가존은 3년 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의 대표 영역인 ‘마케팅 클라우드’에 대한 경험과 역량을 쌓아왔다.

메가존 이주완 대표는 “국내 대기업 및 금융권 등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기존의 방대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려면 시간, 인력 등 비용 면에서 기업들의 위험 부담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5월 오라클의 한국 리전이 개소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혁신적인 차세대 데이터 통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덧붙여 “퍼블릭이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들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다이렉트 커넥트 클라우드 서비스와 같은 망 연계 아키텍처를 활용해 기존 인프라와 오라클의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오라클 탐 송 사장은 “클라우드 MSP 분야의 우수한 실력과 경험을 가진 메가존과 금번 오라클의 파트너쉽 체결로 클라우드 시장에서 좋은 협업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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