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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친폰, 갤럭시노트10 플러스 가격 80% 초특가, S10 5G, 갤럭시a90 할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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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친폰, 갤럭시노트10 플러스 가격 80% 초특가, S10 5G, 갤럭시a90 할인 돌입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1.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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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S 시리즈에 이어 갤럭시노트10 시리즈에도 보급형을 출시할지 이목이 집중된 상태이다. 갤럭시S10 시리즈의 보급형 모델로 알려진 갤럭시S10e를 내놓으면서 판매량 증가 효과를 거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10 시리즈에서도 같은 전략을 적용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17일 IT 전문매체 샘 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연말 중 신형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10 라이트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존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노트10플러스의 하위 모델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해당 모델번호는 SM-N770F로 개발 중이며 유럽 시장에서 블래과 레드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 시기는 내년 초 갤럭시S11 시리즈 출시가 예정됐다는 점에서 올해 말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각종 루머를 종합해보면 갤럭시노트10 라이트는 AP로 삼성 엑시노스 9825, 퀄컴 스냅드래곤 855를 장착하며 8GB 램과 128GB 스토리지를 탑재하며 45W 고속충전, S펜을 지원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알려진 사양으로만 보더라도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노트10 플러스와 사양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보급형으로 출시된다는 점에서 가격은 이들 제품보다는 다소 낮을 전망이다. 다만 갤럭시S10e의 가격이 갤럭시S10과 아주 큰 차이는 아니라는 점에서, 갤럭시노트10도 플래그십 모델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더욱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미 갤럭시S10 시리즈에서 갤럭시S 시리즈 최초로 보급형 모델을 내놓은 바 있으며 갤럭시S10e의 AP는 삼성 엑시노스 9820을 탑재했으며 6GB 램, 128GB 내장메모리, 후면 듀얼카메라, 플랫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했다. 일반 모델인 갤럭시S10보다 사양이 다소 낮은 편이지만 출고가가 약 16만원정도로 저렴했다. 갤럭시S10e는 손이 작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주로 인기를 끌었으며 갤럭시S10 시리즈의 흥행에 영향을 줬다.

갤럭시노트10 라이트가 출시된다면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라인업 확대 정책을 펼친 셈이 된다. 지난해부터 경쟁사인 애플 역시 사용했던 방법이며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XS 시리즈를 공개하며 처음으로 실속형 프리미엄 제품인 아이폰XR을 출시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아이폰11 시리즈에서도 같은 위치에 아이폰11을 배치하며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히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애플은 올해 아이폰11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전작 대비 가격을 낮춰 판매를 시작했다. 애플의 아이폰11의 가격은 전작보다 50달러 인하한 699달러 한화로 약 82만운에 출시됐다. 최근 미국, 중국 등에서 당초 예상보다 판매량이 많은 것도 가격 인하 정책 때문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파생 모델 출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며 이를 통해 갤럭시노트10 시리즈 판매량은 물론 아이폰에 대한 견제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 측의 입장은 출시되지 않은 제품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를 중국에 선보이며 완판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부진을 겪었던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의 출시를 반등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 이후 5G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중국 스마트폰 점유율을 높여나갈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4차까지 모두 완판되는 기록을 보였으며 19일 오전 10시 갤럭시폴드 5차 온라인 판매를 진행한다. 이날 심계천하 W20 5G란 이름의 갤럭시 폴드 5G 버전도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33만 8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중국의 부유층을 겨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2013년 19.7%의 스마트폰을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계속해서 하락세를 이어나갔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등에 따르면 올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도 채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갤럭시폴드의 완판 행진이 이어지면서 추후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할인 성지라 불리는 “플친폰”에서는 높은 가격으로 출시된 최신 스마트폰 5G 모델과 선 출시되면서 구형폰으로 전락했지만 성능은 우수한 편에 속하는 다양한 단말기를 한데 모아 이벤트를 시작했다. 소식을 접한 국내 소비자들은 번호이동, 기기변경에 차별 없이 동일하게 할인이 적용되어 연일 상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플친폰 이벤트 내용을 살펴보면 S펜의 놀라운 기능과 개선된 카메라 기능으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 제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갤럭시노트10, 갤럭시노트10 플러스에 최대 80% 할인이 적용되었으며 지난 4월 5G가 첫 상용화 되던 당시 출시된 갤럭시S10 5G 역시 80% 할인된 부담 없는 만나볼 수 있다.

플친폰 관계자는 “지난 8~10월 사이 스마트폰 제조사 별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선 출시된 스마트폰에 대한 가격이 많이 인하된 상태이며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고성능을 갖추다보니 높은 가격으로 출시되었지만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알뜰한 구매가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추후에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갤럭시노트10, 갤럭시S10 5G 할인 이벤트 세부 내역은 "플친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플친폰" 친구 추가를 통해 상담ㆍ문의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