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던 수능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 그 동안 노고의 시간을 견뎌온 기특한 수험생들을 위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이 전해지고 있다. 제주감귤연합회에서는 앞서 시행된 `까먹지 말고 까먹자` 이벤트를 통하여 모 SNS를 통해 누적된 댓글과 `좋아요`의 누적 개수만큼 수험생을 지원하겠다는 의도를 밝혔다. 10개당 한 명의 수능생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에 응원 패키지를 전달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아울러, 댓글을 통해 "2020 수능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길 경우, 홍보 팜플렛에 응원자의 이름을 기재하는 이벤트도 시행하게 되었다. 해당 연합회의 선행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댓글 이벤트를 실시하여 당첨자에게는 감귤을 지급한다고 한다.

해당 이벤트는 성황리에 종료되어 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매서운 칼바람을 뚫고 경화여고와 경화EB고, 경화여중, 광주남고에서 나눔 행사가 열리게 되었다. SNS를 통한 뜨거운 응원이 모여 `제주감귤연합회`에서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주 감귤 티백과 제주 감귤, 반입 가능한 이어플러그, 집중력을 끌어올려 줄 수 있는 감귤 사탕을 나누어주게 되었으며, 수능 시험의 좋은 결과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준 것이다.

한편, 캠페인이 이루어지는 당일 아침의 열기는 수험생의 열정만큼이나 뜨거웠다. 수백 명의 인파가 함께하여 학생들을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제주감귤연합회 역시 수능 시험에 도움이 되는 선물 박스를 지급함으로써 한마음이 되어 수험생을 응원했다. 해당 선물 상자는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및 수능 진행 관계자에게도 전달되어 중요한 시험을 빛내줄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수험생 A양의 부모는 "제주감귤을 알리고, 아이들에게 기운을 북돋워 줄 수 있는 행사가 열림에 만족스럽다"고 언급하며, 한 관계자는 "사람들의 좋아요 및 댓글 수가 모여 학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언급했다.

한편, 제주감귤연합회에서는 지친 일상 속, 감귤 데이로 힐링을 실천할 수 있는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2월 1일인 감귤데이는 해마다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더욱 탄탄하고 알찬 구성으로 찾아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제주감귤연합회에서 시행하는 감귤데이 이벤트에는 귤다방과 SNS 이벤트가 포함될 예정이며 감귤 뷰티샵 및 마켓, 농장 사진전은 물론 5층 공연장 로비에서 이루어지는 감귤농장 사진전과 피크닉 포토존, 그립톡 만들기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12월 1일의 감귤데이 행사 참가는 선착순 사전 예매로 진행되며, 마감을 앞두고 있기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발 빠른 신청에 요구된다. 네이버에 `2019감귤데이`를 검색하면 더욱 자세히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