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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PO포럼, 제16회 개인정보관리사 자격시험 12월 7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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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PO포럼, 제16회 개인정보관리사 자격시험 12월 7일 시행
  • 길민권
  • 승인 2014.10.0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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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개인정보보호 강화, 구체적인 대응 기준 마련 시급”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법률 위반 및 관리 소홀로 인해 개인정보 유출을 당한 기업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마저 잃게 되어 매출 하락으로 인한 경영위기로까지 이어질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CPO포럼(회장 정태명)은 개인정보를 관리할 역량 있는 전문가 양성촉진을 위해 제16회 ‘개인정보관리사(이하 CPPG: Certified Privacy Protection General)' 자격시험을 오는 12월 7일 시행한다고 공고했다.
 
개인정보보호는 접근통제, 암호화 등 외부로부터의 불법적인 침입 및 유출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보호 기술의 적용 뿐만 아니라, 관련 법률에서 요구하는 규제 기준 준수 등 관리적 통제를 통해 고객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수반되어야 한다. 이를 위한 기업의 대응 방안으로 구성원이 맡은 바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조직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책임질 수 있는 전문 인력에 대한 객관적 판단 기준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관련지식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CPPG 자격시험에 대한 관심 또한 날로 커지고 있다.
 
CPPG는 개인정보보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영향평가(PIA) 평가기관 및 PIMS, ISMS 인증 수행기관 심사기준 반영을 비롯해, 대기업 채용우대 및 인사고과 반영 등 취득자에 대한 활용범위가 확대되면서 누적 응시생 수 10,000명 돌파라는 가시적인 성과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응시대상 또한 자격취득자의 활용범위가 확대 됨에 따라 기업 내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관련 업종 종사자 및 관련 분야에 취업을 원하는 대학생까지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정부는 개인정보보호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직접적인 제재 강화 및 지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관리 수준을 높이고자 하고 있다. 한국CPO포럼 정태명 회장은 “계속되는 규제 강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은 태부족한 실정”이라며, “CPPG는 자격증의 획득이라는 상징적 수단만이 아닌, 기업 스스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가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12월 서울과 대전, 부산에서 시행되는 제16회 개인정보관리사 자격시험은 11월 26일(수)까지 자격시험 홈페이지(www.cpptest.or.kr)를 통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출제 기준 등 자격시험에 관한 상세한 안내는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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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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