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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한복 신라주단, “2대째 한복 전문점”, 웨딩·혼주 한복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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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한복 신라주단, “2대째 한복 전문점”, 웨딩·혼주 한복 프로모션 진행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1.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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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라주단
사진 : 신라주단

광장시장한복점으로 2대째 한복을 짓고 있는 ‘신라 주단’. 전통뿐만 아니라 바쁘게 바뀌는 트렌드를 캐치해 한복에 녹여내고 있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만족도가 높은 한복집이다.

특히, 예비 신랑신부는 물론 혼주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새로운 한복 특가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신발, 가방, 노리개, 속옷 등 한복 한 벌 착복 시 필요한 액세서리 등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웨딩 촬영 시 한복이 필요할 경우에는 촬영복도 무료로 대여한다.

광장시장한복 업체 관계자는 “지금까지 명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한복 그 자체에 있다. 원단의 품질에도 엄격한 기준을 둬, 언제든지 입어도 만족할 수 있는 단 하나뿐인 한복이 될 수 있게 신경을 쓰고 있다. 색상 배합도 저고리의 소매, 고름 부분에 색깔을 배합할 때도, 어울리는지 전체적인 조화를 깨지는 않는지 상세하게 살핀다”라고 설명했다.

덕분에 광장시장한복점 중에서도 신라주단에 대한 평가는 ‘전통성과 트렌드가 담긴 한복’이라는 게 주된 평가다.

또한, 대여 서비스는 획일화된 상품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고객에게 어울리는 색상과 디자인 그리고 기장을 고려한 맞춤 대여로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맞춤 한복만큼이나 만족도가 높은 대여 한복은 속치마 별도로 15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한복 특성상 섬세한 장식에서 큰 차이를 보이곤 한다. 이를 위해 신라주단에서는 바느질 한땀 한 땀을 꼼꼼하게 하며, 자연스럽게 생기는 주름과 저고리 패턴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덕분에 우아하고 때로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장인의 손길을 거쳐 제작되고 있다.

신라주단은 2대째 한복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소명 의식을 가지고 퀄리티에 신경을 쓰고 있는 만큼,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신랑신부 한복과 혼주 한복 4벌에 대해 90만 원 특가로 판매해,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외에도 광장시장한복 신라주단은 시장 내 있으며, 종로5가 및 을지로4가 지하철역과도 도보로 5분 내외로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제작 및 대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상담은 유선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