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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자동 제세동기 사용, 16명의 생명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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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자동 제세동기 사용, 16명의 생명 살려...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1.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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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센터 직원의 신속한 읍급조치로 체육대회 중 심정지가 발생한 50대 남성의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라디안큐바이오(대표이사 김범기․양성)에 따르면 지난 10월 28일 마포구 구민체육센타에서 모기관 체육대회 진행중 50대 남성이 심정지가 발생되어 쓰러졌으나 
구민센터 직원이 119에 신고 직후,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으로 호흡과 의식이 돌아왔다. 

이후, 119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여 병원에 입원했으나 그 날 저녁 의사의 소견에 따라 정상 퇴원할 수 있었다. 
 
이에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 라디안큐바이오는 11월7일(목) 16번째 의인인 마포구민체육센터 이재혁 대리에게 하트가디언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라디안큐바이오 김범기 대표는 “지난 9월 5일 자사 제세동기를 사용하여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이후, 한 달 보름여 만에 소중한 생명을 또 살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술 발전에 힘써, 누군가에 가족,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