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보청기 광주수완세계로병원점 김선귀 원장은 지난 8일 광주 남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문화체험활동 – 은빛축제’ 행사 기념식을 통해 참여 어르신 중 한 분께 30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본 기증 행사는 광주광역시 남구·북구·동구·서구·광산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중 가정 형편으로 인해 보청기 구입이 어렵지만 모범적으로 활동하시는 어르신 5분을 선발해 보청기를 기증했다.

김선귀 원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무료 청력검사와 활동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청력이 좋지 않지만 고가의 보청기 구입에 대한 부담과 무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보청기 기증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대상자는 ‘명아주 지팡이 제작 사업단’ 배태섭 어르신으로 그동안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명아주 지팡이를 제작하였으며, 귀가 잘 안 들려 어려움을 겪던 중 후원을 받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구시니어클럽 마은주 관장은 “배태섭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중 모범적이고, 우수한 참여자로써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신 분으로 그동안의 노고를 감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굿모닝보청기 광주수완세계로병원점 김선귀 원장은 “어르신들이 보청기를 통해 깨끗한 소리를 되찾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하며, 안전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기증 행사를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