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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몸에 좋은 음료 마시고 싶다면' 설탕 가득한 소다 대신 마시는 탄산수의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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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몸에 좋은 음료 마시고 싶다면' 설탕 가득한 소다 대신 마시는 탄산수의 효과는?
  • 유민아 기자
  • 승인 2019.11.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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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생명이 있는 것들은 생존을 위해 물이 필요하다.자연스럽게 여겼던 물이지만 요즘은 더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런 현상으로 인해 노화르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배출해 준다는 물, 아토피를 고쳐준다는 물 등 가지각색의 물들이 관심을 끈다.

다양한 물 중에서도 탄산이 가득한 탄산수는 친근한 물이다.

익숙한 탄산수는 제품 그대로 마셔도 좋지만 각종 과일이나, 음료, 시럽을 같이 넣어 마시기도 한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탄산수를 자주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왜그런가 하면 사이다나 콜라처럼 청량감이 있지만 일반 생수와 같이 열량은 없는 편이라 마음놓고 마셔도 살이 찌지 않기 때문이다. 탄산수는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 이온화된 물이다.

오랜기간 동안 탄산수는 화산 암반층을 지나면서 토양 속에 있던 이산화탄소가 녹아 미네랄이 가득한 천연 탄산수랑 인위적으로 이산화탄소를 집어넣은탄산수로 나뉜다.

먼저 천연 탄산수의 경우 샴페인과 같이 오래 유지가 가능하지만 인공탄산수의 경우 큰 기포를 가지고 있으며 유지력 역시 짧다.

요새에는 탄산수는 과도한 설탕의 함량과 열량문제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콜라나 사이다 등의 여러 소다수의 대체재로 관심을 끌고있다.
▲(출처=크라우드픽)

탄산수가 아무리 좋다해도 과잉섭취하면 오히려 해를 끼칠 수 있다.

먼저 탄산수가 다이어트에 좋다고 해서 아예 물 대신 탄산수만 고집하는 이들이 있다.

기타 탄산음료와는 다르게 당분과 열량이 거의 없어 체중관리에 도움이 되긴 하지만 탄산이 포함됐다는 이유로 드라마틱하게 살이 빠지진 않는다.

너무 과하게 마시면 이산화탄소 가스 때문에 위에 부담을 주면서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궤양이 일어날 수 있고 치아가 약해지는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볼 수 있으니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탄산수로 세수 할때도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긴 하지만 장시간 활용하면 산성 성분으로 인해서 피부에 무리가 가고 이 때문에 피부가 붉어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