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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대장암 "예방하려면 건강한 식습관 유지해야"…증상부터 원인·예방 습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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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대장암 "예방하려면 건강한 식습관 유지해야"…증상부터 원인·예방 습관 알아보자
  • 정호연 기자
  • 승인 2019.11.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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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최근 기름진 음식이 많아지고 서구화적으로 변한 식습관으로 인해 대장암을 호소하는 환자가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암정보센터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에 있는 대장암 환자 수는 최근 10년 사이 2배로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대장암은 중장년층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었지만 요즘들어서는 젊은 나이의 대장암 환자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대장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거의 100% 가까이 완치되지만 이를 방치해두어 치료시기를 놓친다면 치료가 더 어려워져 사망률이 점점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본인의 몸의 이상 징후를 파악해 대장암 의심증상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에 소리없이 찾아오는 대장암에 대해 소개한다.지난날에는 발병률이 낮았던 대장암이 요즘들어서는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그렇다면 대장암은 왜 발생할까.

대장암의 원인은 보통 생활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구분된다.

그 중에서도 특히, 대장암은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과 많은 연관이 있다.

기름진 음식 위주의 서구화된 식습관이 지속되면 대장암이 발생될 확률이 점점 높아지게 된다.

또, 유전적인 요인이 미쳐 가까운 가족 중에서 대장암 및 대장 용종을 앓았던 사람이 있다면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
▲(출처=픽사베이)

서구적으로 바뀐 식습관과 생활환경은 대장암 발병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서구화된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

지방질이 많은 육류 섭취와 설탕 등 순수한 당류 섭취는 줄이고 금주·금연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체중관리가 우선해야 한다.

또, 대장암 예방에 좋은 음식들을 통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장 속의 환경을 원활하게 유지시켜 준다.

이에는 섬유질, 유산균 섭취가 효과적이며 다시마와 미역 등의 녹색 해조류 식단도 이어나가는 것이 좋다.

이 밖에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내시경 검진을 통해 대장암 검진을 자세히 받아보는 것도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