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학교(총장 백기엽) 호텔조리과에서 MBN이 주최한 제4회 한국의 맛 축제 K-Food 콘테스트 요리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MBN이 주최한 한국의 맛 축제는 2019년 10월31일 ~ 11월 3일까지 남산 한옥마을에서 열렸으며, 명인 쉐프와 생활의 달인 등이 참석하여 색다른 음식을 선보이는 등 여러 가지 행사가 열렸다. 11월 2일 토요일에는 장맛을 활용한 음식 전시, 장으로 만든 음식 경연대회 본선이 이루어졌으며, 전시부문과 라이브부문에서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 2학년 이민우, 장기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라이브부문에서 김동규, 이유정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전시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은 장을 활용하여 만든 3첩반상으로 영양돌솥밥, 깻잎완자탕, 연저육찜, 달래참나물무침, 새송이 김치, 낙지젓을 선보였다.

 라이브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은 퓨전3코스로 에피 : 토마토쌈장소스를 곁들인 묵은지 아란치니, 유자된장소스를 곁들이고 감태를 이용한 후리가케 주먹밥, 발효된 고추장을 이용해서 만든 초고추장을 곁들인 미나리 강회. 메인: 3가지 조리법과 마 칩을 올린 오겹살찜. 디저트 : 방울토마토를 곁들인 석류화채와 흑임자 앙버터 다쿠와즈로 심사위원들이 한국의 장을 이용한 퓨전요리가 독특한 향과 외국인이 좋아할만한 음식으로 계발한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라이브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은 단품 요리로 연어를 허브 소금 후추로 마리네이드 하여 스테이크와 된장을 이용한 크림소스와 간장을 활용한 오리엔탈 드레싱 샐러드인 타불레를 한상차림으로 꾸며 아름다운 플레이팅을 하였다.

 장기현학생은 인터뷰에서 ‘한국의 장류를 활용한 한식의 기본 상차림과 퓨전 한식을 통하여 외국인들에게 더욱 쉽게 다가가면서 한식의 매력을 보여주는 3첩반상과 퓨전한식 3코스를 선보일 수 있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보람 차고 기뻤다’고 하였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2019년 11월 6일(수)부터 20일(수)까지 2020학년도 수시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입학 담당자는 “한국관광대학교의 모든 학과는 관광분야와 연계되어 있어 취업 및 진로탐색이 유리하다”며, “일반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특별전형은 올해 지원자격 및 가산점을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학과별, 전형별 및 학과와 전형을 혼합한 복수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활용한다면 합격률을 높힐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