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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기업 창업 시 다양한 정책의 도움 받으면 나도 청년창업가?… 유형별로 달라지는 소호사무실 쓰기 좋은 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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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기업 창업 시 다양한 정책의 도움 받으면 나도 청년창업가?… 유형별로 달라지는 소호사무실 쓰기 좋은 직종
  • 김지순 기자
  • 승인 2019.11.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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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2019년 기준 실업률이 2.1%나 올랐다. 따라서 요즘은 회사를 직접 만들거나 프리랜서가 주목받고 있다. 또 정부도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정책을 발표하면서 회사를 차리는 것은 또 하나의 일자리 창출이 됐다. 그러나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1인 회사를 만들어도 사무실을 구하는 것은 어렵다. 최근 1인사무공간 혹은 소호사무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청년창업, 정부 지원받으면 어렵지 않아

어떤 회사를 차려야 할 지 모르겠으면 여러 지원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가장 먼저 청년창업 사관학교는 창업의 계획을 세워주면서 기본적인 지원을 받아볼 수 있다. 청년창업 사관학교를 지원하면 일하는 곳을 지원받을 수 있고 제작비 지원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졸업생은 최대 1억원까지 더 받는다. 청년기술 창업교실같은 경우 창업에서 빠질 수 없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비는 따로 없으며 중식을 제공받기 때문에 비용을 아끼게된다. 한편 창업할 때 사무실을 구하지 못했으면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입주한 다음 사업화 지원 이후 시설을 쓸 수 있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전국에 있기 때문에 가까운 곳을 찾아보도록 하자.

소호사무실 쓰는 직업은?

창업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1인창업공간인 소호사무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소호사무실이란 'Small Office Home Office' 의 앞머리를 딴 신조어다. 즉, 소규모 사업장을 의미하는 것이며 스타트업을 세울 때 딱 좋다. 창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주소지를 집으로 등록하지만 필요에 따라서 다른 장소를 입력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사업자 등록을 위해 비상주 사무실이 필요한 창업주는 1인 사무실을 쓰곤 한다. 그 외 소호사무실이 필요한 직업은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거나 웹디자이너, 웹마케터 등 다양하다.

소호사무실 장점

1인사무실은 보통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주차장도 포함돼 있다. 그러므로 대중교통과 자가용을 타고 출퇴근할 수 있다. 만약 소호사무실을 이용하면 창업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인터넷부터 시작해 인쇄기와 복사기 같은 일 할 때 꼭 필요한 것들이 사무실 안에 있기 때문에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계약도 짧게 할 수 있다. 보통 상가나 오피스를 대여하면 1년 단위로 대여해야 하고 아무리 적어도 6달은 계약하므로 임대료가 비싸다. 그러나 소호사무실은 1달 단위로 빌려도 된다.

소호사무실 고르기

소호사무실을 계약할 때 방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사무실 안에 비치된 의자와 책상, 서랍의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만약 온라인 업무를 주로 보는 사람이라면 인터넷의 빠르기를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소포를 많이 이용할 경우 우편물이나 택배 관리가 가능한 소호사무실을 고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