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 전문기업 큐비콘은 검사설비 제작 전문인 하이비젼시스템에서 개발.생산한 대형 SLA 3D프린터 'CUBICON MAX 600’ 출시해 시장에 공급을 시작했다고 11월 11일 밝혔다.

 

금번 출시된 대형 SLA 3D프린터 'CUBICON MAX 600’은 오로지 하이비젼시스템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 생산하는 3D프린터로 딱딱한 재질뿐만 아니라 열에 강한 내열성 재질, 투명하거나 물렁한 재질까지 모두 출력이 가능하기에 시제품 목업, 디자인 리뷰, 커스터마이징 제품, 다품종 소량생산 등 프린팅 목적에 따라 자유롭게 재료를 선택하여 출력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비젼시스템에서 개발한 'CUBICON MAX 600’은 기존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장점을 보유하고 있는데 상세사항은 아래와 같다.

 

고속ㆍ정밀 프린팅

3D 프린팅의 속도를 결정하는 레이저 스팟(Laser Spot)이 80um~700um 범위에서 가변이 가능하도록 하이비젼시스템 자체 기술을 개발하여 외관은 정밀하게, 내부는 고속으로 출력이 가능하다.

 

출력물의 품질 향상, 진동방지

자체 개발한 전용 오토콜리메터(Auto-Collimator) 계측 시스템을 적용하여 높은 분해능력을 가능케 하며 ‘Hyvision Recoater Auto Leveling & Tilt Calibration System’을 통해 리코터와 레진 수면 간 거리를 자동으로 조정하여, 적층 두께를 아주 정밀하게 제어하여 출력물의 품질 수준을 높인다. 진동방지와 출력 품질 향상을 높인 3대 주요 유닛 모두 석정반 위에 단일화된 상태로 외곽부와는 분리 설계 되어있으며, 이는 외부 진동유입을 막고 뛰어난 출력 안정성을 낸다. 이런 설계 구조 적용은 독보적인 기술이며 검사설비 전문 하이비젼시스템의 차별화된 기술력이다.

 

진동방지 & 출력 품질 향상

3대 주요 유닛이 모두 석정반 위에 단일화된 구조로 외곽부와는 분리 설계되었다. 이는 외부로부터의 진동 유입을 차단하여 출력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검사설비 전문 하이비젼시스템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이다.

 

Full-Solution 제공

시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Materialise Build SW ‘MAGICS’와 호환이 가능하여 3D프린팅을 시작할 때의 진입장벽을 낮추며 출력물의 완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세정기’와 ‘경화기’, 그리고 정전을 대비하고 소비전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능형 무정전 전원공급 장치(UPS)’ 까지 3D프린팅의 Full-Solution을 제공한다.

 

큐비콘의 최두원 대표이사는 “하이비젼시스템에서 개발 및 제조하고 큐비콘에서 공급하는 금번 'CUBICON MAX 600’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 및 문의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3D프린터 시장과 단순 제조업을 넘어 수많은 산업 분야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견마지로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을 맺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큐비콘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