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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국 규모 ‘Re-Windows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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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국 규모 ‘Re-Windows 파트너십’ 체결
  • 길민권
  • 승인 2014.09.26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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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PC에서도 정품 윈도우 사용 기회 확대 ‘Re-Windows’ PC 시장 활성화 노력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5일 광화문 사옥에서 재생PC 대상 정품 윈도우 사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에 위치한 재생PC 업체 20곳과 ‘Re-Windows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Re-Windows 파트너십’은 '등록된 리퍼비셔 업체(RRP)’에 정품 윈도우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업체들에게 ‘Re-Windows PC’ 와 관련된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기존 수도권 중심의 3 곳의 MAR(Microsoft Authorized Refurbisher) 파트너에서 전국의 23 곳의 RRP 파트너로 대폭 확대 돼, 전국 어디에서도 손 쉽게 ‘Re-Windows PC’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Re-Windows PC’는 기존 데이터 삭제, 테스트 및 경미한 수리 등의 프로세스를 거친 중고 PC에 정품OS를 탑재해 새로운 소유자가 사용할 수 있게 준비된 PC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Re-Windows 파트너십을 통해 온라인 공동 마케팅 및 출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으로 Re-Windows PC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를 통해 시장에서의 윈도우의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인 차원에서도 자원 재생률을 높이고 그린 IT를 실현한다는 목적이다.
 
또한 파트너사들은 비용 효율적인 윈도우 라이선스를 Re-Windows PC에 제공하고, 시장에서 차별화를 통해 매출 기회를 보다 확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정품 윈도우가 탑재된 Re-Windows PC를 구매해서 윈도우의 완벽한 기능, 업데이트, 사후 관리 등을 누릴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그 동안 중고PC 내에 설치된 불법 소프트웨어나 인증되지 못한 제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사업본부 디바이스 파트너 사업부 장홍국 상무는 “BMW나 벤츠와 같은 프리미엄 자동차 기업들이 중고차 인증 사업을 확대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관리하고 있는 것처럼,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도 Re-Windows PC 관리 및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정품 윈도우가 탑재된 중고 재생 PC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시장에서 윈도우에 대한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기존 KCRC, 금강, Vortec 기존 3개사 외에 디지털이모션, 스마트닷컴, 수정위너스, 씨디엠네트워크, 인터크루저, 에이스컴퓨터, M.T.O, 중고양품, 디씨티글로벌, 한승컴퓨터, 누리컴, 에코시스템즈, 에코컴퓨터, 다올씨앤씨, 에코피시, 디지리워드, 디지털재테크, 아이스피드컴, 월드와이드메모리, 아이케이메모리 20개사가 새로운 파트너사로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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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