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2019 서울 카페쇼’가 지난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한 서울카페쇼는 글로벌 커피산업과 식음료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11월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적인 비지니스 플랫폼으로써 커피와 카페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해 정보를 얻고 상품을 체험해볼 수 있어 많은 관심을 얻었다.

그 가운데 이태리 Saeco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공식수입원 ㈜나이스커피시스템이 공개한 상용커피 그라인더 ‘슬링샷 커피 그라인더’가 이태리 기술력이 집약된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을 받았다.

호주에서 시작된 슬링샷은 혁신적인 기술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나이스커피시스템이 선보인 ‘슬링샷 그라인더’는 손님이 몰리는 시간대에도 빠르게 작업처리가 가능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슬링샷 그라인더’는 도징에서 레벨링까지 1초가 걸리지 않아 출근시간 또는 점심시간 손님이 몰리더라도 빠르게 커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점이 있다. 숙련되지 않은 일반 바리스타들은 프리도징을 어려워 하는 경향이 있는데 슬링샷 커피 그라인더는 Self Dosing Grinder로 바리스타에게 빠른 에스프레소 샷을 제공하기 위해 미리 대기중인 용량 감지 커피 챔버를 제공한다. 이는 싱글, 더블 포터필터에 낭비되는 커피 없이 정확한 양이 투입되기 때문에 초보 바리스타부터 숙련된 바리스타까지 어느 누구나 사용해도 항상 일정한 양의 커피가 담기는 특징이 있다. 

눈여겨볼만한 ‘Automatic Potarfilter Recognition’기능은 싱글 혹은 더블용량 포터필터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속도와 효율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매회 정확한 커피 투입량을 유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많은 그라인더 회사들이 직접 구동방식을 선택하여 개발한 것과 달리 슬링샷은 벨트 구동방식으로 커피 챔버에 대한 직접적인 열 전달을 줄여주며, 대형 쿨링 팬을 장착하여 그라인더의 온도를 유지하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업체 관계자는 “‘슬링샷 그라인더’는 손님이 붐비는 시간대에 편리하게 커피추출을 빨리 할 수 있는 최적의 상용 커피 그라인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탄탄한 국내 유통망 및 독보적인 A/S 시스템으로 잘 알려진 30년 전통의 ㈜나이스커피시스템은 이태리 Saeco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의 공식수입원으로서 고급 에스프레소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