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본부장 정성호, 이하 협회)가 부산광역시 119안전체험관에 지진 시뮬레이터를 설치했다. 

부산 119안전체험관은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위치해 있으며, 안전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재미와 교육을 접목시켜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체험시설이다. 

협회는 이번에 부산 119안전체험관에 가상현실(VR) 지진체험 콘텐츠를 활용한 지진 시뮬레이터 장비를 구축했다. 

지진 시뮬레이터에서 체험자는 지진 재난상황과 대처요령을 체험할 수 있다. 지진과 함께 화재 탈출, 다양한 주제의 안전교육 콘텐츠도 체험 가능하다.  

체험자는 지진 시뮬레이터에 탑승하여 1부터 9까지의 진도별 지진의 강도를 직접 느낄 수 있다. 사람들에게 체험을 통해 지진의 위험성과 내진설계 건물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국내 지진으로 인하여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협회는 교육적 효과가 높은 체험형 교육 시뮬레이터와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협회의 안전체험 콘텐츠 및 시뮬레이터는 현실감 넘치는 연출로 몰입 효과를 높여주고, 실제 같은 체험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협회는 다양한 재난안전 VR, AR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안전교육에 사용해오고 있다. 또한, 심폐소생술, 소화기 시뮬레이터 등의 체험 장비를 직접 제작해 안전체험관과 소방서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