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3 12:14 (수)
'뇌졸중' 상대방 말 이해 못해 "위험 신호 읽어내자!"
상태바
'뇌졸중' 상대방 말 이해 못해 "위험 신호 읽어내자!"
  • 김호영 기자
  • 승인 2019.11.09 10: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픽사베이)

다양한 질환이 발병되면 우리 몸에서 위험하다는 신호를 끊임없이 보낸다. 특히, 뇌는 온 몸의 신경과 기관을 지배하는 기관으로 뇌 관련 질환이 나타나면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뇌와 연관이 깊은 다양한 질환들은 적절한 치료를 빨리 시작해야 한다. 여러 뇌 질환 중 단일 질환으로 한국인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뇌졸중은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또, 해마다 30~40대의 젊은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 수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사람들 중 대다수가 뇌졸중을 겨울철 질병으로 알고 있지만, 여름철에도 뇌졸중이 많이 발병하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1년 중 언제든지 발생하는 뇌졸중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자.

사망 위험 높은 ‘뇌출혈과 뇌경색’ 비교

뇌졸중의 종류는 보통 뇌출혈과 뇌경색으로 구별되고 있다. 그 중 뇌경색이 뇌졸중 환자 중 비중이 높다. 이 뇌졸중은 거의 대부분 동맥경화가 원인이 되어 나타난다. 동맥경화는 말 그대로 동맥이 단단하게 굳어지는 것으로 당뇨, 고혈압 등과 같은 요인으로 혈관 가장 안쪽에 있는 내막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하게 굳는 질환이다. 뿐만 아니라, 뇌졸중은 부정맥으로 인해 심장 기능 이상으로 혈액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혈전이 발생하면서 뇌혈관의 혈류를 막아 일어나기도 한다. 한편, 계절에 관련없이 여름철에도 뇌경색 위험이 증가되는데 더위를 먹은 혈관이 탄력을 잃으면서 혈액이 잘 공급되지 않아 그 과정에서 혈전이 생기면서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

▲(출처=픽사베이)

뇌졸중 예방 습관, '건강한 식습관 유지'

단일 질환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뇌졸중은 재발율이 높아 완치는 어렵지만 예방은 충분히 가능하다.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뇌졸중의 위험인자를 잘 관리해야 한다. 이에 따라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를 비롯해 고령자,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은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서둘러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뇌졸중의 위험 요소로 작용하는 고혈압 환자는 건강한 사람보다 뇌졸중 발병 확률이 높기 때문에 고혈압 약을 꾸준히 먹어야 한다. 당뇨병 환자 또한, 건강한 식습관으로 혈당을 잘 관리하고 당뇨에 좋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에 더하여, 지속적인 종합건강검진을 통해 뇌졸중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지 미리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한편, 뇌졸중이 발생했을 때 확인이 불가한 민간요법으로 조치를 취한다며, 치료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을 지나치게 되면 향후 큰 후유증이 따를 수 있어 뇌졸중 전조증상이 나타났다면 빠른 시간 내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