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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팩의 친환경비닐봉투, '2019 대한민국 친환경 대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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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팩의 친환경비닐봉투, '2019 대한민국 친환경 대전' 주목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1.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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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친환경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2019 대한민국 친환경 대전’이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동안 개최하였다. 2019 친환경대전의 주제는 ‘내가 그린(Green) 건강한 세상, 착한 소비 페스티벌!’이며, 140여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였다.

참여 업체 중에서도 ㈜프로팩은 고강도 친환경비닐봉투를 선보이며 많은 기업의 이슈를 끌었다.
작년 생분해봉투를 비롯한 다양한 비닐대체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던 업체이며, 올해도 어김없이 참가하여 면세점과 국내기업 삼성, 의류업체 등 다시한번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 외에도 미국, 싱가폴, 태국 등 해외 기업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프로팩이 개발한 친환경비닐봉투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의 무상제공 가능한 제품에 해당되는 봉투로 매립 시 토양조건에 따라서 2~3개월 사이에 물과 이산화탄소로 모두 분해가 가능하다. 추가로 국내행정상 소각이 이루어진다고 하여도 4대 독성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는다. 

현재 유럽에서는 바이오매스 함량 40%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올 해초 ㈜프로팩은 세계최초로 바이오매스 60% 함량의 생분해봉투, 친환경 비닐봉투 개발에 큰 업적을 이루었다. 이것이 국내기업을 넘어 세계시장의 주목을 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

㈜프로팩은 자체적으로 원단 압출부터 생분해제품 원료, 완제품까지 생산을 모두 실행함으로써 국내외를 비롯하여 가격에서도 경쟁력을 갖추었고, 신소재인 생분해원료를 자체개발 하여 일반 합성수지와의 가격차를 대폭 줄이기도 하였다.

내년부터 ㈜프로팩은 미국의 바이오로지큐와 중국의 킹파와 같은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세계시장에도 진출하여 2020년도에는 연간 2,000톤(약100억원) 2021년동는 연간 4,000톤(약200억원)의 수출이 가능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프로팩 관계자는 "개발된 친환경 생분해비닐봉투를 일상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하게 하여 내년까지는 의정부시, 포천시 등 지자체들과 협약하여 국내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접목한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앞으로 해외박람회 등을 통하여 해외시장에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생분해성 제품 생산기업 업계 1위를 목표로 하여 계속해서 꾸준한 연구를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