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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주차대행 앱(APP) 핸들러파킹, 실내 주차장 통해 안전성 높이고, 무료 셔틀서비스로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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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주차대행 앱(APP) 핸들러파킹, 실내 주차장 통해 안전성 높이고, 무료 셔틀서비스로 편리하게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1.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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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요금은 낮추고 가성비 높였다

현재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차량을 인수한뒤 주차서비스까지 이용하는 인천공항 주차대행이 인기다. 보다 저렴한 주차요금과 편의성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 업체들이 실외 주차장을 통해 차량 관리를 하고 있어 여러 문제점 들이 나타나고 있다. 주차대행 중에 발생하는 차량 파손 및 부당요금 등이 대표적이며 이에 직접 주차장을 확인한 후에 주차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모빌리티 스타트업 ㈜더카라이프(대표 김진욱)은 앱 서비스 ‘핸들러파킹’을 통해 기존 인천공항 주차대행(딜리버리) 체계의 요금보다 30% 저렴한 인천공항 주차 요금 체계로 새롭게 발돋음함과 동시에 ‘무료 셔틀서비스’를 진행한다.

핸들러파킹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 △주차 △셔틀 △결제 △모니터링까지 체계적 주차서비스 관리를 제공한다.

이에 업계 관계자는 더카라이프의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기존 인천공항 민영 주차대행 서비스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차별화 전략을 두었다고 전했다.

특히 핸들러파킹 서비스는 핸들러파킹 애플리케이션(APP)·홈페이지·유선 등 고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선택의 다양성을 넓혔다. 

앱(app)예약시는 기본 만72시간 기본요금 외 시간당 요금이 자동으로 계산되어 출차 전 결제처리 되며 일반예약(web/유선) 시는 Day(일)요금을 적용 현금/카드 동일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더하여 6일 이후 요금이 50% 수준으로 내려가 장기주차고객은 주차요금의 걱정 또한 덜어준다. 2주 이상의 주차시 +5일은 Free parking time으로 제공된다. 

일반예약은 주차 당일 3시간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앱 예약은 24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예약 후 책임담당크루(정직원)가 배정되어 원스톱으로 안내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모든 불안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 

공항 출국 당일 고객은 사전에 안내된 핸들러파킹Zone(운서역 부근 건물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와 주차장 환경과 서비스를 확인 후 셔틀Zone에 준비된 무료셔틀(르노마스터, 카니발)을 탑승하여 공항 출국장으로 바로 이동한다. 
고객이 원할 경우 핸들러파킹전용층(지하4층~)에 직접 주차를 하고 차량 열쇠를 소지 후 출국 또한 가능하다. 보통의 경우 지하1층 셔틀Zone에서 차량을 임시주차 후 핸들러파킹 크루가 차량을 지하 전용층으로 이동시키고 차량 계기판 및 차량의 외부 상태 사진을 촬영하여 보관 전달하게 된다. 

귀국 당일 실시간 항공편 도착 체크를 통하여 고객에게 알림톡/카카오톡/SMS 등으로 도착(귀국 후 이동) 안내를 하며 1층 도착층 정해진 구역에서 핸들러파킹 셔틀을 탑승하여 핸들러파킹Zone으로 바로 이동하게 된다. 

한편, (주)더카라이프는 핸들러파킹Zone 건물 내 입주자를 위해 셔틀운영시간 공유를 통한 공항 출·퇴근 무료 지원 및 건물 내 상가와 고객 할인 프로모션 등을 준비하여 영종도 주상복합건물 상생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핸들러파킹은 인천공항 민영주차서비스를 시작으로 관련 모빌리티와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영종도에서 최종 목표는 애견, 애묘 등 반려동물을 위한 호텔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한다. 

인천공항을 자차로 방문할 예정이라면, 핸들러파킹 검색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