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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버스폰, 아이폰11 PRO 에어팟2 증정…갤럭시S10, LG G8 10만원 미만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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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버스폰, 아이폰11 PRO 에어팟2 증정…갤럭시S10, LG G8 10만원 미만 할인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1.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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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아이폰11 PRO를 포함한 3종이 출시되었다. 5G로 빠르게 전환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경우 아이폰의 높은 사전예약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 애플의 신제품은 전작의 30%를 넘는 수준의 높은 예약율을 기록했다. 이에 맞추어 상반기에 출시되었던 LTE 단말기들을 활용해서 맞불을 놓는 형국이다.

지난 주말부터 갤럭시S10과 LG G8은 10만원대 미만으로 가격이 떨어졌다. 엄밀히 말하면 갤럭시S10은 1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고 브랜드 포지션이 약한 LG G8은 0원까지도 구입할 수 있는 빵원폰이 되었다. 이런 높은 할인은 아이폰11 PRO를 비롯한 3종의 높은 사전예약 열기를 안드로이드 단말기로 옮기려는 제조사뿐만 아니라 이동통신사들의 전략으로 살펴볼 수 있다.

아이폰11 PRO는 A13 Bionic 칩셋과 트리플 카메라를 지원하면서 LTE 모뎀이 탑재되었다. 갤럭시S10과 LG G8 역시 A13에 버금가는 엑시노스9820과 퀄컴 스냅드래곤855 AP가 탑재되었다. 후면 카메라 역시 광각, 망원, 초광각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를 지원합니다. 하지만 소비자 체감 가격은 1/10 수준이기 때문에 주말을 기점으로 국내 소비자들이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주목하고 있는 이유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영버스폰’에서는 아이폰11 PRO를 비롯한 3종을 선택한 소비자들에게 에어팟2 사은품 혜택을 지속하고 있다. 얼마전 에어팟 PRO 모델이 출시되고 글로벌 품귀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애플의 무선 이어폰의 인기는 높다. 특히 아이폰은 갤럭시S10과 LG G8과 달리 별도의 이어폰잭을 탑재하고 있지 않아 에어팟2를 추가로 구입해서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높다는게 ‘영버스폰’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이폰11에서 시작한 LTE 단말기의 역주행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10과 LG전자의 G8이 합세하면서 하반기 시장은 5G에서 LTE로 다시 한번 꿈틀거리고 있다. 이미 5G 가입자를 충분히 확보한 이동통신사 입장에서 상반기부터 쌓여있는 재고를 정리할 수 있는 적기인셈이다. 또한 하반기에 출시된 삼성의 갤럭시노트10, 갤럭시A90 5G 모델의 최대 8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두 모델은 5G 모뎀을 탑재하고 있으면서 엑시노스9825와 퀄컴 스냅드래곤855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아이폰11과 버금가는 성능과 기능을 지원한다.

LG V50S 역시 네이버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영버스폰’에서 높은 프로모션 할인이 진행되고 있다. LG V50S는 엘지 모바일의 하반기 프리미엄 모델에 해당하며 듀얼스크린이 기본 구성품에 포함되었다. 듀얼스크린을 이용해서 두개의 화면을 휴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119만원에 출시되어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가지고 있다. 작년에 출시된 아이폰Xr, 아이폰Xs, LG V40도 최대 80% 이상의 할인 프로모션을 지원하는것도 참고하면 좋다.

에어팟2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아이폰11 프로모션뿐만 아니라 갤럭시S10, LG G8의 10만원대 이하로 구입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네이버 스마트폰 공동구매카페 ‘영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