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대표이사 이성열)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대표이사 강민준-이수연)이 SAP S/4HANA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브랜드엑스는 인메모리 기반의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S/4HANA 온프레미스 도입을 통해 투명성과 신속성, 가시성을 향상해 성공적인 디지털 변혁을 하고자 한다. 이로써 온라인 커머스 업계에서 한발 앞선 디지털 전환으로 경쟁사와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브랜드엑스 사례는 최근 SAP 2019년 3분기 실적발표 자료에서 대표적인 S/4HANA 도입 사례로 소개됐다. SAP는 2019년 3분기에 5억 7,200 만 유로 새로운 클라우드 총 계약을 성사하며 전년동기대비 39% 성장세를 보였다. 클라우드 매출은 179억 유로로 37% 증가했다. SAP는 이번 3분기에 679억 1,000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온라인에 최적화된 브랜드를 개발하고 인큐베이팅 하는 브랜드엑스와 같은 미디어커머스 기업은 즉각적인 시장 대응을 위한 빠른 의사결정과 경영 효율성을 위해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DB) 기반 경영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인메모리 기반 DB는 보조기억장치 대신 주기억장치(메모리)에서 바로 데이터를 처리하게 때문에 속도가 빠르다. 브랜드엑스는 2020년 중 S/4HANA가 구축 완료되면 인공지능이나 머신러닝 등과 같은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강민준 공동대표이사는 "2017년 매출 30억 원에서 2018년 390억 원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브랜드엑스에게 SAP의 S/4HANA는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도입으로 더 나은 의사 결정을 신속히 내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SAP 코리아 이성열 대표이사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과 같은 브랜드 전문 기업으로까지 S/4HANA 고객의 폭을 넓히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S/4HANA를 통한 성공적인 디지털 변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전세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영 인프라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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