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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박람회 ‘서울경향하우징페어’ 오는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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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박람회 ‘서울경향하우징페어’ 오는 7일 개막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1.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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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브랜드 건축박람회 ‘경향하우징페어’가 오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세텍(SETEC)에서 개막한다. ‘경향하우징페어’의 지역 순회 전시회 일환으로 진행되는 ‘서울경향하우징페어’는 춘계(4월), 추계(11월)로 나뉘어 연 2회 열린다.

34년 동안 대한민국 최대 건축박람회로의 입지를 굳건히 한 ‘경향하우징페어’는 매년 2월 국내 최대 규모 개최 후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전시회가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2월 킨텍스, 7월 코엑스 전시회를 ‘코리아빌드(KOREA BUILD)’로 이름을 바꾸었다. 서울, 광주, 제주, 대구, 부산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경향하우징페어’로 이름을 유지한다.

전시품목은 IoT•홈시큐리티, 건축공구•관련기기, 급수•위생재,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주택설계시공, 주택정보•소프트웨어, 창호•하드웨어, 홈인테리어 등 건축 자재 전 분야를 총망라한다.

박람회에는 다양한 특별 기획전이 함께 열린다. 옥외 전시장에는 ‘전원주택 특별전’이 열린다. 실물 전원주택들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건축설계/시공 전문가들과 현장 상담이 가능하다. ‘커튼&블라인드 특별전’은 서울반포섬유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참가하여 진행한다. 주거공간에 미적 요소를 부여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우수한 커튼, 블라인드, 차양 제품은 물론 침구, 장식, 인테리어 소품 등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종합가구 특별전’에서는 다양한 주거공간에 어울리는 품격있는 가구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건축과 조경에 대한 세미나도 준비되어 있다. 행복건축협동조합에서는 ‘모르면 당한다! 제대로 배우고 함께 지어요’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수익형 빌딩, 주택 건축을 희망하는 예비 건축주를 대상이며 건축 사업 계획의 중요성과 건축 분야별 체크리스트, 유의사항에 대해 알려준다. 애플체인은 ‘가든과 농장의 경계를 허물다, 키친가든’ 이란 주제로 국내외 키친가든 사례를 소개한다.

‘서울경향하우징페어’는 11월 5일(화)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받는다.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현장에서 기다리지 않고 빠르고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다. 20명 이상의 경우, 단체 사전등록도 가능하다. 사전등록 후 홈페이지에서 지인에게 SMS 무료 초청장을 보낼 수도 있다.

사무국에서 발송하는 이메일 뉴스레터를 통해 전시회의 다양한 소식과 참가기업 정보, 건축/인테리어 뉴스까지 접할 수 있다. 구독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하면 된다. 

전시회 관련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경향하우징페어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