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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폰, 갤럭시노트10 가격 10만원대...아이폰11 출시로 인한 갤럭시노트10 플러스 80% 파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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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폰, 갤럭시노트10 가격 10만원대...아이폰11 출시로 인한 갤럭시노트10 플러스 80% 파격가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1.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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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개발중인 2세대 폴더블폰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포런스 2019’에서 가로로 접는 폴더블폰 콘셉트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정혜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프레임워크개발그룹 상무에 따르면 “갤럭시 폴드는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폴더블 폰의 새로운 폼팩터는 더 콤팩트하다”고 전했다.

 

1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는 좌우로 접히는 방식이며 이날 삼성전자가 공개한 콘셉트 이미지는 긴 화면을 위 아래로 접을 수 있다. 접는 방식의 차이가 활용도에 있어서 완전히 다른 용도가 될 수 있으며 갤럭시 폴드는 접은 화면을 좌우로 펼치면 태블릿 형태의 널찍한 화면으로 지도, 책 등을 편히 볼 수 있는게 특징이며 영상 감상도 쾌적한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이날 공개된 콘셉트 이미지는 정반대인 세로로 접히며 갤럭시 폴드가 펼치는 폰이라면 새 콘셉트 이미지는 휴대성과 실용성에 중점을 뒀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 들어 6인치대 안팎으로 커진 스마트폰 화면을 반으로 접어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된다.

 

삼성은 새 폼팩터 반영한 제품의 명칭이나 출시 시기, 가격대 등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달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보다 더 저렴하면서 얇은 폴더블폰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이 제품이 접으면 정사각형 형태가 되며 크기는 6.7인치라고 보도했다. 또 새 기기의 미학이 많은 고객에게 호소력을 갖도록 유명 미국 의류 디자이너 톰 브라운과 협업하고 있으며, 내부 디스플레이에는 셀카를 위한 카메라 1대, 외부에는 카메라 2대가 탑재된다고 관계를 인용해 전했다.

 

업계에서는 내년 초 스마트폰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등에서 공개될 수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한편 삼성과 경쟁하는 애플은 내년에 8000만대 이상의 신형 5G 아이폰을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30일 경제매체 닛케이 아시안 리뷰와 CNBC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에 최소 8000만대 5G 아이폰 3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통신칩 업체 퀄컴의 5G 모뎀칩이 탑재된다고 한다. 애플 관계자는 “공격적인 판매 목표를 잡았다”고 밝혔다.

 

5G 모뎀을 적용한 신제품 아이폰이 출시되면 이미 상당한 투자를 진행한 중국 이외의 세계 이동통신사들도 5G 통신 인프라 구축에 본격 나설 것으로 닛케이는 전망했다. 애플은 퀄퀌과의 소송 문제로 인해 5G 스마트폰을 아직 출시하지 않은 상태이다. 최근 국내에도 아이폰11을 LTE 모뎀을 적용했으며 전작보다 저렴한 가격은 물론 향상된 카메라를 강조하며 지난 25일 정식 출시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신제품에 5G 모뎀을 적용하면서 요금제를 5G 요금제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지만 아이폰11이 LTE 모뎀을 적용하면서 LTE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어 LTE 신제품을 기다린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폰11 시리즈는 아이폰11 6.1인치, 아이폰11 프로 5.8인치, 아이폰11 프로 맥스 6.5인치로 구성됐으며 A13 바이오닉 모바일 프로세서 탑재로 전작 대비 성능이 20%가량 향상됐다. 보급형 아이폰11은 듀얼 카메라, 플래그십 아이폰11 프로, 프로 맥스에는 애플 최초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현재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아이폰11 시리즈가 예상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본은 아이폰11 시리즈 물량을 기존 예상치 대비 10% 높은 700~800만대로 늘렸으며 중국은 지난 9월 아이폰 출하량이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아이폰11의 해외 시장 인기 원인을 개선된 카메라 성능과 가격 인하로 꼽고 있으며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의 트리플 카메라는 인덕션 디자인이라는 조롱을 받았으나 1200만 화소 광각, 망원, 초광각의 대폭 개선된 서능에 대해서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애플이 아이폰11 모델 가격을 전닥 대비 50달러 인하한 699달러에 출시한 점이 해외에서 파냄 호조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레티폰'에서는 최근 아이폰11이 출시되면서 갤럭시노트10, 갤럭시노트10 플러스, 갤럭시S10 5G를 최대 80~90% 할인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다양한 신기능과 고성능으로 출시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은 최근 아이폰11 출시 영향으로 최대 90% 할인율을 적용하면서 10만원대로 개통 가능하다. 이 외에도 지난 4월 5G 상용화가 시작되면서 5G 모뎀을 최초로 적용한 갤럭시S10 5G는 파격가 8만원대에 개통 가능하기 때문에 연일 상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레티폰 측 관계자에 의하면 “국내 스마트폰시장에 아이폰11이 출시되었지만 기존 LTE에서 5G로 전환하는 소비자들이 급증하면서 여전히 5G 스마트폰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5G 제품 중 인기제품으로 알려진 갤럭시노트10의 역대급 기능을 갖추면서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었지만 본 행사를 통해 최대 90% 할인율을 제공하고 있으니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신폰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전했다.

 

레티폰 행사 기간은 정확하게 알려진 바 없지만 현재까지 진행한 이벤트 이력에 따라 11월 말까지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추후에 만족도 높은 구매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10, 아이폰11, 갤럭시S10 5G 할인 이벤트 세부 내역은 '레티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레티폰" 친구 추가를 통해 상담ㆍ문의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