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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써폰, 갤럭시노트10 가격 10만원대...아이폰11 pro, 노트10 플러스 8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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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써폰, 갤럭시노트10 가격 10만원대...아이폰11 pro, 노트10 플러스 80% 할인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0.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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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국내에 상륙한 아이폰11이 초반부터 예상을 뛰어넘으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애플이 아이폰11 흥행에 힘입어 지난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에게 빼앗겼던 2위 자리를 탈환하고 삼성을 추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11 시리즈의 개통량은 정식 출시일 25일에 13~14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전작 아이폰XS 시리즈의 개통량과 비교해봐도 30%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아이폰11 예상 밖 흥행을 기록하고 있으며 당초 아이폰11은 5G 모델 부재, 경쟁작으로 꼽히는 삼성, LG 플래그십 모델보다 약 20~50만 원이상 높은 가격, 일명 카툭튀라 불리는 카메라, 전작과 비교해 부족한 차별화 포인트 등을 이유로 판매량이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으나 현재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반전을 보여주고 있다.

 

애플 아이폰11은 마니아 층이 두터운 편이며 5G 상용화가 지난 4월 시작됐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5G 네트워크 망에 안정적인 LTE 망을 사용할 수 있는 점과 대폭 상향된 우수한 카메라 성능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하며 국내에서 높은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로모니터 강정현 연구원에 따르면 “아이폰은 충성도가 높으며 고객을 중심으로 수요가 유지되고 있고 아이폰11은 낯선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딥 퓨전 기능으로 더 선명한 사진을 담아낼 수 있는 등 발전된 카메라 기능이 주요 흥행 비결로 꼽힌다”라고 전했다.

 

이어 “5G 인프라 구축에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소비자들이 5G 모델에 대한 요구가 크지 않는 점도 또 다른 이유”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5G 스마트폰을 연이어 출시했지만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은 여전히 불안정한 5G 네트워크 망으로 사용하는데 제한이 걸리기 때문에 안정적인 LTE 모뎀을 적용해 출시한 아이폰이 더 좋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또한 5G 요금제가 LTE 요금제보다 1~2만원 저렴해 통신비 절약에도 유리하게 작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은 이동통신사를 통해 기기를 반납하면 신제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크레딧을 지급받을 수 있는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국내에서 올해 처음으로 애플케어 플러스를 지원하고 있다. 전화 상담, 무상 보증기간 연장 외 소비자 과실로 인한 파손에 대해 최대 2회까지 저렴한 비용을 내고 수리하거나 제품 교환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을 지난 8월에 선 출시됐던 만큼 마케팅과 보상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긍정적인 판매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6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SK, KT, LG와 다음 달까지 중고폰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용하던 기기를 반납하고 갤럭시노트10, 갤럭시S10, 갤럭시A90 등을 구매하면 일반 중고폰 매입보다 최대 18만원까지 추가로 보상하고 있으며 신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확대, 5G 스마트폰을 활용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LG전자 역시 V50의 후속 모델 V50S 씽큐를 출시하면서 전작의 문제점을 적극 수용해 편리성과 전체적으로 향상된 기능을 내세우고 있으며 전면카메라의 경우 후면에 버금가는 3200만화소를 장착했으며 전작에서 별도의 비용을 주고 구매해야 했던 듀얼 스크린도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이 외에도 V50S 씽큐는 180도 각도로 고정해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3개 애플리케이션을 동시 구동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와 만든 웨일 브라우저를 실행하면 검색과 쇼핑 등 인터넷을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게임에도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다만 LG전자는 삼성전자와 애플과 달리 올 하반기 보상판매 프로그램을 별도로 진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최신 스마트폰 온라인 판매하는 '와써폰'은 최근 출시된 갤럭시노트10, 아이폰11, 갤럭시S10 5G 등을 최대 80~90% 할인율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작하자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신기능과 고성능을 갖춘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은 최근 아이폰11의 출시 영향으로 최대 90% 할인 된 10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으며 선출시 되었지만 여전히 기능은 우수한 최초의 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는 파격가 8만원대에 개통 가능하다 이 밖에도 애플의 아이폰11은 8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와써폰 측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은 콘텐츠 제작 기능, 아이폰11의 경우 카메라 기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으며 최대 80~90%까지 할인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최신폰을 바꿀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삼성과 LG의 경우 5G 모뎀을 적용한 신제품이 출시되었지만 애플의 경우 LTE 모뎀이 적용되면서 안정적인 LTE 네트워크 망과 월 요금이 5G 요금제보다 1~2만원 저렴한 점에 연일 아이폰11을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의 상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와써폰의 이벤트 기간은 정확히 알려진 바 없지만 최근 진행한 이벤트가 2달가량 이어진 점을 고려한다면 11월 말까지 이벤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갤럭시노트10, 아이폰11, 갤럭시S10 5G 할인 이벤트 세부 내역은 '와써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와써폰' 친구 추가를 통해 상담ㆍ문의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