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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TV] 정보보호 준비도 평가 설명회 발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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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TV] 정보보호 준비도 평가 설명회 발표영상
  • 길민권
  • 승인 2014.08.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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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개 등급으로 조직의 정보보호 수준 등급화…성공 정착 여부는 아직 미지수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정보보호 준비도 평가’ 기술설명회가 1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150여 명 이상의 정보보호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제도가 기업 정보보호와 정보보안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관심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미래부 강성주 국장은 “정보보호 준비도 평가는 정부와 기업에서 정보보호 투자를 늘려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자는데 목적이 있다. 다만 ISMS처럼 강제적 규율이 아니라 공공과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발전하길 바란다”며 “총 5개 등급으로 구분해 조직의 정보보호 수준을 등급화해서 보여주게 되면 보다 자발적으로 정보보호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는 정보보호 준비도 관련 주요 해외 사례를 들며 도입의의와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미국은 사이버보안프레임워크를 도입해 식별, 보호, 탐지, 대응, 복구 등 5개 기능을 대상으로 4등급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유럽도 통신 및 정보시스템 대상으로 5등급 분류, 일본도 7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유럽 클라우드 정보보호 등급도 5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염 교수는 “정보보호 준비도 활용으로 CEO는 기업 보안 수준을 파악할 수 있고 보안 투자가 필요한 시스템이나 섹터를 파악해 보안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며 “가능한 정부의 역할을 최소화하고 민간 자율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일반기업에서 금융, 에너지 등 특정 섹터로 적용을 확산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보보호 준비도 평가 소개 영상

한편 지상호 KISA 팀장은 정보보호 준비도 평가 소개와 기술이전 방안 및 사업화과제 추진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데일리시큐는 이날 준비도 평가 소개와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영상으로 담아 현장 모습을 그대로 전달한다.
 

▲기술이전 방안 및 사업화과제 추진 계획 소개 영상

설명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ISMS 인증을 받은 기업들도 다시 받아야 하는지, 인증을 받은 기업들의 등급은 어느 등급에 속하는지 등에 대해 궁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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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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