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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 “모바일 사업, 지난해 대비 4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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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 “모바일 사업, 지난해 대비 40% 성장”
  • 길민권
  • 승인 2014.07.3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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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달성 위해 순항 중…직원들이 행복한 회사로 만들 것”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가 국내 MDM & MAM 솔루션 모바일키퍼(MobileKeeper) 제품으로 국내 최초 스마트폰 보안관리 CC인증을 획득했다. 또 모 기업 지란지교소프트에서 분사한지 7개월이 지났다. 상반기 결산 겸, 윤두식 대표를 만나 분사 이후 회사 근황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두식 대표(사진)는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와 매출이 거의 비슷한 상황이다. 내실있게 운영을 잘 해 온 덕분에 이익은 오히려 늘었다. 올해 상반기 보안산업이 어려운 상황에도 직원들이 목표의식으로 가지고 단합한 결과로 분위기가 좋다”며 “지난주 결산 기업파티를 했다. 82명의 직원들에게 모두 감사하는 마음이다”라고 최근 회사 분위기를 전했다.
 
올해 상반기는 ‘세월호 참사’ 여파로 정보보안 분야 정부예산이 풀리지 않아 보안업체들 대부분이 힘든 시간을 보냈다. 또 금융권은 대형 정보유출 사건으로 감사를 받고 있어 보안솔루션 도입이 늦어진 탓도 산업에 영향을 미쳤다. 전체적으로 힘든 분위기 속에서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상반기를 잘 해쳐온 것이다.
 
타 업체들도 그렇겠지만 지란지교시큐리티도 하반기에 기대가 크다. 특히 1년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에 국내 처음으로 CC인증을 획득한 스마트폰 보안관리 MDM 솔루션 모바일키퍼에 대한 공공분야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윤 대표는 “기업 시장에서 모바일 사업이 지난해 비해 40% 성장했다. 하반기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CC인증을 통해 공공시장 모바일 사업도 기대하고 있다”며 “상반기 매출 성적이 제일 좋은 분야는 메일보안 솔루션이다. 기업들의 정보유출에 관심이 크게 늘었다. 이메일로 발생하는 정보유출 사건들이 현업에서 실제로 많기 때문에 메일보안 관련 솔루션 도입도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윤 대표는 메일보안 분야가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란지교시큐리티 메일보안 제품으로는 스팸스나이퍼(SpamSniper), 메일스크린(MailScreen), J-VAULT(제이-볼트. 이메일 아카이빙 솔루션) 등이다. 특히 메일스크린은 내부직원의 발송메일에 대한 모니터링 및 사전 승인 기능을 제공해 기업의 중요정보와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기업들의 호응이 좋다.
 
문서보안 분야도 최근 망연계 솔루션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윤 대표는 “공공과 금융권 망분리가 진행되면서 내부에서 파일을 주고 받는 중간 통로역할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해졌다. 여기에 오피스하드(OfficeHARD)가 사용되고 있다”며 “현재 망연계 솔루션으로 공공, 기업, 금융권 등에 상당수 도입된 상태다. 시장 점유율도 1위다. 보안강화도 도움이 되지만 협업기능도 제공하고 있어 업무효율성 향상 때문에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문서보안 솔루션으로는 오피스하드 VEX, 오피스하드 TAS, 다이렉트리더(DirectReader. 모바일 페이퍼리스 회의 솔루션), 닥스트림(DocStream. 기업용 자동백업 클라우드 솔루션) 등이 있다. 모두 보안성과 업무효율성이 결합된 제품들이다.
 
신제품 개발도 쉬지 않고 있다. 그는 “모바일 이메일 매니지먼트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모바일 기기를 사용한 직원들의 이메일 사용에 대한 통제가 현재 기업에서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실제 현업에서 불안한 보안홀로 지목받고 있는 부분”이라며 “모바일 기기를 사용한 이메일 통제 솔루션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어 관련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출시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즉 PC 환경이든 모바일 환경이든 이메일과 관련된 보안 전문 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모 기업 지란지교소프트와 분리 이후 7개월간 내심 부담감도 컸을 것이다. 윤 대표는 “사실 결과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7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이제는 걱정보다는 기대가 크다. 올해 목표 매출이 120억이었다. 지금 상태라면 충분히 목표달성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잘 믿고 열심히 따라와 준 직원들에게 고맙다. 직원들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고 싶은 것이 꿈이다.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분사 이후 첫 데일리시큐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매출과 이익의 극대화를 통한 코스닥 상장이 단기목표다. 장기적으로는 2020년까지 600억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일, 문서, 모바일 사업 등 3개 분야에서 각 200억 매출을 달성하는 사업체 구현이 장기목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궁극적 목표는 100년을 지속하는 건강한 보안회사를 유지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가 뚜렸다. 지란지교시큐리티의 미래에 기대를 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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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