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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섹시큐리티, 가이던스 디지털포렌식 제품군 기업대상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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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섹시큐리티, 가이던스 디지털포렌식 제품군 기업대상 공략 강화
  • 길민권
  • 승인 2014.07.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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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총판 체결 기점으로 영업 및 마케팅, 고객 기반 확대 강화 나서
정보유출 사고가 증가하면서 디지털 증거분석 시장과 함께 사고를 대비해 디지털 증거를 수집할수 있는 디지털포렌식 전문 솔루션 시장이 열리고 있다.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는 30일, 지난 5월 총판 계약을 맺은 글로벌 디지털포렌식 전문기업 가이던스 소프트웨어의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요 전략과 및 영업 목표를 소개했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가이던스 소프트웨어 벤자민 로우(Benjamin Low. 사진) 아시아-퍼시픽 관리 부문 이사는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정보유출에 대한 대비책으로 가이던스의 디지털포렌식 솔루션인 인케이스(EnCase) 제품군을 활용하고 있다”며 “네트워크에서 엔드유저단까지 어떤 일이 언제 어떻게 발생했는지 인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품이 인케이스다. 특히 한국은 중국이나 북한 등에서 사이버공격이 많기 때문에 정보유출 사고가 많다. 사고 발생시 현장에서 신속한 분석이 가능하도록 인케이스 제품들이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고 이후 법정에서 증거로 채택될 수 있는 디지털증거 확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고를 미리 탐지하고 예방하고 상시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했다”며 “수사기관과 정부기관에서 주로 사용했다면 이제는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정보유출 방지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필요한 분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이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가이던스 소프트웨어의 인케이스(EnCase) 제품군은 크게 ‘인케이스 포렌식’ , ‘인케이스 엔터프라이즈’, ’인케이스 사이버 시큐리티’, ‘인케이스 애낼리틱스’로 구분된다.
 
인케이스 엔터프라이즈는 디지털포렌식 수사를 위해 깊이 탐색(Go Deep)해 심도 있는 앤드포인트 가시성을 제공해 주는 솔루션으로 ▲증거 수집 및 분석 ▲누가, 무엇을, 언제,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명확한 증명 제시 ▲조사 과정에 대한 자동화 보고서 작성 ▲범죄에 대한 과학적인 조사 패턴 보유 등이 강점이다.
 
인케이스 사이버시큐리티는 빠른 탐색(Go Fast)을 통해 신속한 사고대응 및 조치를 수행 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사고 대응 과정에서 긴급하게 요구되는 필수 조치 기능 제공 ▲데이터 경고 발생 자동 탐지 ▲사고처리를 위한 우선순위 분류 및 위협 대한 평가 ▲신속한 사고 대응 및 조치 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다.
 
인케이스 애널리스틱는 넓은 탐색(Go Wide)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엔드포인트 시스템 보안 위협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앤드포인트 시스템에서 수집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 및 시각화 ▲기업 보안정책에 위반되는 데이터 노출 위험 탐지 ▲네트워크 이상 행위 감지 분석 기능 등을 보유하고 있다.
 
1997년 미국에서 설립된 가이던스 소프트웨어는 인케이스(Encase) 브랜드를 앞세워 전세계 디지털 포렌식 조사, 전자증거개시(e-discovery), 사고 대응 및 데이터 보안(Incident Response and Data Security) 분야 전문기업으로 포렌식 및 보안전문 기업이다. 현재 포천 100대 기업 중 60개 회사와 500대 기업의 40%가 가이던스 소프트웨어를 사용 중에 있다. 특히 미국 FBI와 CIA를 비롯해 미국 연방 사법부, 미국 연방 국토안보부, NASA 등 정부공공 및 애플, MS, 월마트, 시스코, IBM, 야후, 오라클, 쉐브론, 딜로이트, 페이스북, 이베이 등 주요 글로벌 대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인섹시큐리티는 가이던스 소프트웨어와 지난 5월 국내 영업을 위한 총판 체결을 완료한 이후 정부기관, 공공기관, 대기업, 연구기관, 대학교 및 금융분야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는 “가이던스 소프트웨어는 전통있는 글로벌 포렌식 솔루션으로 이미 전세계적으로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와 기업 데이터 유출 사고가 연이어 일어나기 때문에 충분한 수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 부문 영업력, 마케팅, 고객 기반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며 “인섹시큐리티는 가이던스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다양한 보안 솔루션 라인업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기존 인케이스 라이선스 비용이 높다는 판단에 인섹시큐리티가 총판을 맡으면서부터 국내 가격이 1/3로 떨어져 공급되고 있고 사용상 어려움에 대해서도 교육을 통해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12월부터 인섹시큐리티가 교육을 전담할 예정이다. 1주일 정도 교육을 받으면 활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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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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