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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케이세이브’ 신선도 패치 하나면 먹거리 신선하게 보관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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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케이세이브’ 신선도 패치 하나면 먹거리 신선하게 보관 가능해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10.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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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세이브 패치 이미지.
케이세이브 패치 이미지.

바이오테크 기업 ‘케이세이브’(대표 강오영)’가 과일, 채소, 육류, 해산물, 가공식품 등의 신선도를 유지를 할 수 있는 ‘신선도 패치(이하 케이세이브 패치)’를 순수 국내기술로 출시했다.

그동안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끊임없이 출시 되었다. 하지만 식품의 부패 관련 에틸렌가스를 흡착하는 방식으로 적용되어, 대상이 제한적이고 실효성 또한 크지 않았다.

현재 신선도 패치 제조사는 국내에서 ’케이세이브’가 유일하며, 티백 형태의 외산 제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케이세이브 패치’는 비닐봉지나 티백 형태가 아니라, 스티커(이하 패치)형태라는 점에서 특화된 장점이 크다. 특히 효과 및 가격 면에서 소비자 만족도가 크다.

또한 원재료는 기존 제품들의 주원료인 ‘제올라이트’(흡착제나 촉매로 활용)가 아니라, 순수 천연미네랄로 만든 이온 혼합물이라는 것이 차별점이다.

특히, 케이세이브 패치는 안전먹거리 형태에서 간과되어서는 안될 유해물질 및 방사능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기존 제품들과는 차별화되고 있다.

올해 9월26일 외신 기사에 따르면, 글로벌마켓 인사이트 조사기관에서 2025년까지 전세계 청과류 시장규모는 400조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내 시장규모도 2017년 농수산물도매시장 통계연보에 따르면 연간 약 12조원 규모다.

하지만 유통과정과 가정에서 부패되어 버려지는 청과류는 모든 식품 중에 최대의 손실규모인 약 20~30%를 보이고 있어, 경제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매년 최소 수조원에서 수십조원에 달하는 금액이 낭비되고 있는 것이다.

케이세이브는 현재, B2B로 풀무원 푸드머스 어린이 급식 시장의 청과류에 적용 되고 있으며, B2C로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K-SAVE, GreenPatch, GreenCare’의 이름으로 판매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