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Sonova) 그룹의 브랜드 ‘유니트론(Unitron)’이 지난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5차 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행사에서 유니트론 보청기는 신규 플랫폼인 ‘디스커버(Discover)’가 적용된 오픈형 보청기 목시(Moxi)를 선보이며, 스마트폰 등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모든 전자기기와 다이렉트 연결을 통한 스테레오 사운드로 미디어 스트리밍 및 핸즈프리 양이 통화를 직접 시연했다.

이와 함께 유니트론만의 보청기 사전 체험 프로그램인 ‘플렉스:트라이얼 (FLEX:TRIAL)’을 소개했다. 디스커버 목시 보청기는 배터리 교체 타입과 충전 타입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충전형 보청기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3시간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하며 배터리 수명은 6년간 지속된다.

유니트론 보청기 관련 정보는 유니트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청기 사전체험 프로그램인 플렉스:트라이얼도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한편, 대한이비인후과의 8개 분과학회 및 유관학회가 공동 구성으로 진행된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전국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의료진 및 종합병원, 개인병원 의료진이 참석하며, 주요 연구결과 및 동향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 이비인후과학 분야 학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과 183개, 비과 126개 등 총 435개의 초록이 접수되었으며, 청각치료 및 재활 등 다양한 학술모임과 토론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