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0 11:42 (수)
ITT시험위원회, 통번역교육의 중요성과 ITT자격증 활용 방안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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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시험위원회, 통번역교육의 중요성과 ITT자격증 활용 방안 설명회 개최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0.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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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사단법인 국제통역번역협회 ITT시험위원회는 외국어 학습에서의 통번역 교육방식의 중요성과 ITT자격증의 활용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10월 29일 타임스평생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거의 모든 시험이 문법과 독해실력을 검정하는 시험이라 구사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실용성 면에서는 한참 뒤떨어진 시험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ITT시험은 통역과 번역시험의 장점을 살려 듣고 말하기와 읽고 쓰기 능력을 주관식으로 검정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구사력이 부족한 사람은 손도 못 대는 시험인 반면 불필요한 문법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는 말하기와 쓰기에 능통한 사람들에게는 가장 바람직한 시험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ITT시험은 외국어는 물론이 한국어 문해력 향상을 꾀할 수도 있고 다양한 배경지식을 평가한다는 데 큰 장점이 있다.

우리가 외국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이유는 단 하나다. 외국어를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사력을 갖추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현실은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설정하기가 어렵고, 객관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핑계로 구사력 평가시험을 외면해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ITT시험위원회에서는 이러한 틀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복수의 전문가 평가를 통해 주관식 답안을 최대한 객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주관식 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주관식 시험에 익숙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시험 응시에 망설이는 것이 사실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진정한 구사력을 평가하려면 주관식 시험이 정답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되면서 ITT시험에 응시하는 사람들도 부쩍 증가하는 추세다.

협회 강대영 국장은 이번 설명회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진정한 외국어 실력은 말할 수가 있고 쓸 수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잘 깨달았으면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외국어 교육이 구사력 향상을 위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ITT시험위원회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