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생활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2019 보은 주니어 오리엔티어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보은군은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진행한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 사업’에 선정되어 ‘런 투 보은’이라는 슬로건으로 육상 종목을 기반으로 한 육상토탈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19 보은 주니어 오리엔티어링 페스티벌’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속리산 조각공원 일대와 보은군 국민체육센터 내 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약 25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하여 'Night O'와 'Maze O'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유소년들이 어두운 산속과 실내에 설치된 미로와 같은 경기장에서 지도를 이용해 방향을 파악하고 지도에 주어진 정보를 읽어내어 포인트들을 빨리 찾아 목적지까지 돌아오는 기록경기로 구성했다.

 

한편, 보은군은 ‘2019 보은 전국듀애슬론대회’, ‘전국키즈런대회’ 등 육상 종목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