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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덤PC방, “업종변경도 전략이 중요, PC방창업 차별화 요소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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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덤PC방, “업종변경도 전략이 중요, PC방창업 차별화 요소 찾아야”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0.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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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시작했으나 성공을 맛보지 못하고 업종변경을 할 때는 첫 창업보다 더 많은 것을 신경 써야 하는 게 사실이다. 실패 경험으로 노하우는 쌓였다 할 수 있지만, 재기를 위한 비용 부담이나 자신감 하락 등이 의욕을 떨어트리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매장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재투자 비용을 줄이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상권에 대응할 수 있는 트렌드를 읽어야 한다. 따라서 업종 선정부터 제대로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변경 업종은 가능하면 비슷한 업종으로 변경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되, 아이템 선정 과정을 까다롭게 진행해야 한다. 보다 다양한 정보와 분석 데이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프랜차이즈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인기 창업아이템인 피씨방창업 프랜차이즈 기업 스타덤PC방에서는 성공창업을 위한 원칙을 제시하면서 아이템에 대한 부분을 신중히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스타덤PC방 관계자는 “창업에는 연습이 없는 만큼 프랜차이즈 성공창업 기본 원칙을 지키면서 정석에 따르는 것이 실패를 줄이는 방법이다. 특히 창업 아이템에 있어서는 ▲동종업종대비 차별성이 있는 아이템인지 ▲유행 아이템이 아닌 향후 지속 가능한 아이템인지 ▲수익성이 있는 아이템인지 ▲철저한 검증을 거친 아이템인지를 꼼꼼히 따져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스타덤PC에서는 프랜차이즈 업종변경을 통해 성공창업을 이룬 가맹점 사례도 소개하고 있다. 

123대 규모 신대방삼거리점의 가맹점주는 다른 업종의 개인사업을 하다 평소 관심 있던 PC방창업을 하게 된 경우다. 쾌적한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시스템을 통해 업종변경 후 안정창업을 이룰 수 있었다.

가맹점주는 “타 브랜드의 피시방창업 경험이 있지만, 성수기와 비수기 편차가 크거나 단골을 모으기 위한 아이템이 부족한 게 사실”이었다며, “어떤 분야이건 열심히 하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해도 우선적으로 본사의 지원과 관리가 뒷받침되어 줘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한 131대 규모 일산본점의 경우, 가맹점주가 10년 직장생활 끝에 첫 창업으로 PC방창업을 시작한 이후 개인창업으로는 한계가 있어 스타덤PC로 업종변경한 사례이다. 8년간 PC방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여러 브랜드를 접해본 후 차별화 요소가 분명하다고 판단되는 스타덤PC방를 선택했다.

이 가맹점주는 “획일화된 브랜드 홍수 속에서 ‘헤드업 모니터’(상하 배치 듀얼 모니터),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UV클린데스크’(자외선 방식으로 마우스, 키보드 위생 처리하는 PC방 책상) 등 차별화 요소가 분명했고, 본사 차원의 가맹점 관리 시스템이 면밀하고 체계적이라고 느껴 업종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타덤PC방은 신규 가맹점의 창업 비용 지원을 위해서 적극 나서고 있다. 매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30여 가지의 혜택을 무상 지원하며, 1금융권 대출 1년 이자지원 등 업종변경 등 창업 비용 부담 축소를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