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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증가하는 대장암을 비롯해 물론 폐암, 췌장암, 자궁암, 구강암 등…초기 증상 제대로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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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증가하는 대장암을 비롯해 물론 폐암, 췌장암, 자궁암, 구강암 등…초기 증상 제대로 알아보기
  • 장성협 기자
  • 승인 2019.10.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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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암은 사망 원인 중 1위로 손꼽힌다. 흔히 알려진 대장암, 췌장암, 구강암, 자궁암, 폐암의 경우 한국 사람들 중에서 많이 발병하는 암이다. 암 환자가 되지 않기 위해 암 예방 수칙을 익히고 조기 진단을 실천해야 한다. 그리고 암을 자가 진단 하는 법을 숙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대장암·췌장암·폐암·구강암·자궁암'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5대 암 대표증상들을 소개한다.

 

▲(출처=픽사베이)

'대장암' 대표 증상은?

대장암의 초기증상은 일반적인 암 증상과 똑같이 갑작스럽게 살이 빠지거나 식욕 감퇴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본인의 배변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혈변이 보이는 등 눈에 보일 정도로 변이 달라지고 잔변감이 사라지지 않을 때 대장암일 확률이 높은 편이다. 또 다른 증상으로 빈혈이나 피로, 소화불량 등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대장암 초기 발견으로 치료가 진행되면 완치율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대장암을 늦게 발견했을 경우 완치가 힘들다.

췌장암 대표적인 초기증상을 알아보자!

췌장암 환자의 경우 생존율이 낮은 편이다. 췌장암에 걸리면 초기증상은 알아차리기 힘들고 전이 속도가 빠른 편으로 검진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췌장암 환자들이 겪는 증상은 복부 통증, 황달, 소화 장애,거의 없어 방치하기 쉽다. 췌장암을 떠올리는 경우가 느껴진다 해도 여러 환자들이 해당 증상이 췌장암 발병 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이 밖에 구토, 오심, 근육 경련 등도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를 볼 수 있다.

구강암 초기증상

입과 입 주위에 생기는 암인 구강암의 경우 최근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들어 여성들의 흡연 및 음주 증가로 여성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구강암의 다양한 증상 중 입안에 생긴 궤양이나 덩어리를 발견할 수 있다. 또 다른 증상으로 구강 출혈 및 입냄새, 입 주위를 움직이기 힘든 증상, 목 쪽에 혹이 생기는 경우도 구강암의 초기증상이라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초기에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통증이 생기는 것이 구강암의 증상이라고 보기 어렵다.

자궁암 초기증상

자궁암은 여성암 사망률 높은 편인 흔한 암이다. 요즘 들어 자궁암이 발생하는 나이가 시간이 갈수록 낮아지면서 특정 연령대와 무관하게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자궁암 초기증상의 경우 성관계 이후 질 출혈이 발생한다.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출혈이 심해지고 분비물이 증가하며 조직 결손이 심해진다. 그리고, 주변 장기에 침범해 배뇨장애나 혈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폐암' 대표적인 초기증상을 알아보자!

폐암은 긴 기간동안 흡연자 중 남성 사이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하지만 최근에는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요인과 간접흡연으로 비흡연자인 여성들도 폐암에 걸릴 수 있다. 폐암 초기에는 호흡곤란, 기침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 폐암으로 생각하기 어렵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흉통, 객혈, 어깨 통증, 식욕감소 등을 보일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해지면 통증이나 골절이 나타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