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5 12:30 (금)
블록체인 서울 2019, 이더랩 김경수 대표 “알트코인 95% 사업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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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서울 2019, 이더랩 김경수 대표 “알트코인 95% 사업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어”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0.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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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랩 김경수 대표
이더랩 김경수 대표

“대한민국 암호자산 투자 시장은 끝났다. 알트코인 95% 사업 유지가 어려워 질 수 있다.”

김경수 이더랩 대표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블록체인 서울 BCS투자학교의 연사로 참여해서 이 같이 말했다.

빗썸, 코인원, 지닥, 고팍스, 후오비 코리아 등 국내 대형 거래소들과의 협업을 경험한 암호화폐 거래소 마케팅 기업 이더랩과 코인마케팅을 운영하고 있는 김경수 대표는 3년간 70여개가 넘는 국내외 블록체인 업체들의 마케팅을 진행했던 경험을 토대로 대한민국 암호자산 투자 시장의 트렌드에 대해 강연했다.

김경수 대표는 크립토 투데이라는 매일 아침방송에서 글로벌 뉴스를 파악한 결과 뉴욕증시와 금 시장 등 글로벌 금융시장과 암호화폐 시장과의 상관관계와 주식시장같은 전통시장의 불안요소로 인해 기관이나 개인들이 대체투자 수단으로써의 비트코인의 장점이 인식 되고 있다고 말했다. 800여개가 넘는 국내 거래소 법인 계좌가 발급 되었고 현재 50여개도 남지 않았으며 국제 자금세탁방지기구의 가이드를 준수하기 어려운 중소 거래소는 앞으로 더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덧붙여 정부의 입장에서 수백 개가 넘는 암호자산 취급업체들을 관리 감독 운영감시등이 쉽지 않고 트렌드를 따라가기가 쉽지 않아서 암호자산 거래소들과 투자자들의 통로인 은행들의 입출금 정책 등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감시 체계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정부 규제의 공백을 틈타서 무분별하게 생겨난 암호화폐 거래소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과 함께 다단계 유사수신 행위를 하는 조직들이 활개를 쳐 국내 암호자산 시장의 신뢰를 많이 떨어뜨렸다고 이야기 하며 “바닥에 떨어진 시장의 이미지로 인해 정부의 입장에서 리스크를 안고 제도권으로 시장을 편입시키기에는 갈 길이 멀 것” 이라고 말했다.

또, 투기를 하던 알트코인 투자자들은 고수익을 낼 수 있는 마진거래소나 겜블 등이 다음 암호자산시장의 트렌드가 될 수 있으며 이렇게 되면 제도권에서 더욱 더 심한 압박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수 대표는 현재 2,997개의 상장된 코인들이 있으나 60% 이상의 프로젝트는 전혀 일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투자 받은 코인들의 하락과 운영난 그리고 규제의 벽을 넘기 쉽지않은 사업 등을 진행하는 알트코인의 95%는 사라질 것이며 11월초 규제 이슈로 인해 비트코인 시장 전체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