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명이 지원….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정보보호 전담 부원장제를 도입하면서 첫 부원장에 정경호 인터넷침해대응본부장이 선입됐다.KISA는 개인정보 보호 및 인터넷 침해사고 발생 시 원활하게 대응하고, 기관장 보좌를 위해 정보보호 전담 부원장제를 도입하고,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4일까지 부원장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공개모집 기간 동안 총 7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한국인터넷진흥원 소속의 정경호 인터넷침해대응본부장이 부원장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좌. 정경호 부원장. 임명장 수여식
정경호 부원장 예정자는 한양대학교,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003년까지 18년 동안 근무했으며, 2002년 美 Virginia Polytechnic Institute 산업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인터넷진흥원(구.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 입사해, 정책연구실장, 정보보호본부장, 인터넷침해대응본부장 등 정보보호 분야의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 왔다. 또한 2009년부터 2년간 방송통신위원회 정보보호PM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원장은 오는 7월 21일자로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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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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