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콘텐츠 스타트업 위세임이 약산 김원봉 대장의 피규어 제작 프로젝트를 10월 17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위세임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1920년대에 의열단을 조직해 항일 의열투쟁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28년간 독립운동에 매진했던 독립군의 거두 김원봉 대장의 피규에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업체 측은 크라우드 펀딩은 10월 17일에 시작해 11월 11일까지 진행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모금된 금액 중 제작비용을 제외한 순수익의 10%는 독립운동가분들의 후손들에게 기부된다고 소개했다.

앞서 위세임은 위인프로젝트를 통해서 독립운동가분들의 피규어 제작과 아트웍 제작 그리고 전시를 통해 대중들에게 그분들을 소개함과 동시에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도전과 시도를 계속해서 하고 있다. 

비운의 독립 운동가로 알려진 약산 김원봉은 식민지 백성의 희망이자 일경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으나 해방 후 남한과 북한 모두에서 버림받은 채 비극적 죽음으로 생을 마감했다.
   
위세임의 김은총 대표는 “저희가 진행하고 있는 위인 프로젝트는 점차 잊혀져가는 우리들의 독립운동가분들을 기억하기위해 매달 진행하고 있으며, 김원봉 대장님의 삶과 희생을 통해 우리의 오늘이 있을 수 있음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그 누구보다 뜨겁게 나라를 사랑하였으며, 영원한 우리의 영웅, 약산 김원봉을 기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세임의 위인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포털사이트에서 텀블벅를 검색한 뒤, 김원봉, 김원봉 대장을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