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연동 OTP 기술 연구·개발 및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 마련
2014년 6월말 기준 OTP이용자는 1천35만2천명이며, 올해 상반기에 증가한 신규 이용자는 163만5천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하반기 신규 이용자 1백10만3천명 대비 48.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금융보안연구원(원장 김영린, 이하 금보원)은 안전한 전자금융거래를 위한 보안의식 확산으로 인해 OTP 이용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올 한해 OTP이용자는 매년 100만명 이상 증가했던 과거와는 달리 300만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상반기 총 거래건수도 4억2천8백42만8천건으로 2013년 하반기 대비 11.6% 증가했다. 한편, 금융보안연구원은 지난달 “거래연동 OTP 추진협의회”를 발족하고, 국내 금융권에 거래연동 OTP 도입 등 전자금융의 안정성 확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현재 사용되는 OTP는 보안성이 우수하지만 해킹수법이 진화함에 따라 OTP도 보안위협에 노출될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금보원은 OTP의 보안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거래연동 OTP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필요시 금융권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OTP 전용장치 소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스마트 OTP 핵심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지난해 7월부터 기술이전을 원하는 금융회사의 신청을 받아 금융권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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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호애진 기자 ajho@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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