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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전용 입체 마스크 ‘원더마스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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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전용 입체 마스크 ‘원더마스크’ 인기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0.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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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품 제조업체 ‘휴먼퍼스트’가 제작한 어린이 전용 입체 마스크인 ‘원더마스크’가 인기다.

원더마스크는 100명의 어린이 얼굴을 대상으로 3D스캔을 진행해 3D 입체 형태의 어린이 전용 마스크다. 기존에 어린이를 위한 마스크는 어른용 마스크를 축소한 소형 마스크이지만 원더마스크의 경우 개발단계에서부터 아이들의 얼굴에 맞게 제작한 국내 최초 어린이 전용 마스크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 4중 구조의 필터로 마스크 필터링을 높인 것은 물론, ‘필터 교체형 마스크’로 마스크의 필터를 교체할 수 있어 청결 유지에도 걱정 없다.

또 TPE소재와 순면안감의 필터를 사용해 피부가 예민한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육아맘들에게 기능성을 인정받아 인기가 높다.

사진출처: ㈜휴먼퍼스트 제공

마스크의 디자인은 북극곰, 사막여우, 흰여우 등 동물모양의 디자인을 녹여 마스크에 대한 아이들의 거부감을 줄였으며 4가지 컬러의 필터로 구성해 제품 디자인의 다양성을 반영해 2019 한국 디자인 진흥원 굿디자인에서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마스크를 제작하는 ㈜휴먼퍼스트는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제품 판매 금액의 일부를 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하고 마스크 판매 수익금을 멸종위기 동물들과 나누고 있다.